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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정말 극악의 기분파라서 기분 좋을 때는 노래 부르고 춤추고 미친듯이 날뛰는데 자기가 약간 다운돼고 피곤하면 남의 말 싹 무시하고 완전 싸해짐… 같은 말을 걸어도 자기 기분에 따라서 나한테 돌아오는 답이 180도 달라짐 이거 그냥 날 무시하는건가… 하 기분도 너무 나쁘고 대체 어느 장단까지 맞춰줘야 할 지를 모르겠어 기분 안좋을 때 진짜 표정 개썩고 사람 일부러 다 무시하고 겁나 차도녀됨… 너무 꼴볼견이라서 얼굴 한 대 쥐어박고싶어 그러다 또 몇 시간 뒤에는 기분 좋아져서


 
익인1
대놓고 그친구의 상태를 읊어줘. 본인도 본인상태를 객관적으로 알아야할필요가있음
3일 전
익인6
2 듣고 무작정 자존심부터 부린다면 굳이 우정을 이어나갈 사람이 아닐거라고봄
3일 전
익인2
그 친구랑 잘 지내고싶을만큼 추억이 많다거나 뭔가 쓰니 입장에서 얻는게 있어?
3일 전
글쓴이
고등학생이고 학생 수 적은 과라서 그냥 매일매일 봐야해… 그리고 이제 학교 다닌지 좀 돼서 아예 다니던 무리도 암묵적으로 정해져있고 늘 걔랑 나랑 같이 다녀서 떨어질 수가 없어…
3일 전
익인3
기분좋을때 말을조심히 꺼내봐 그럴때 힘들다고
3일 전
익인4
아오 피곤해 손절해
3일 전
익인5
3줄 읽었는데 벌써 피곤함..
3일 전
익인7
나도...
3일 전
글쓴이
작년엔 같은 반이었는데 이제는 같은 반이 아니라서 그냥 가끔 쉬는시간에 보거나 하는데 하…. 볼때마다 스트레스 받아 왜 내가 걔 눈치를 보면서 대해야하는지 모르겠어 보자마자 아 오늘 얘 기분 별로네 > 내가 넙죽해야함 이 상황이 너무 화 나 내가 왜 그래야돼…?
3일 전
익인7
그냥 쌩까ㅠㅠㅠㅠㅠㅠ 제발ㅠㅠㅠㅠ
3일 전
글쓴이
걍 쌩까야겠다… 날 너무 하대하는게 느껴져 으아아아아아아악 생각하니까 또 빡치네 이제 불러도 바쁘다 하고 나도 무표정 일관해야겠어
3일 전
익인8
내 동기가 딱 저럼 ... 걍 애같은지 뭔지 모르겠는데 지한테 신경안써주거나 그러면 바로 기분 나쁜티내고 개 피곤해 걍 ㅠㅠ 그래서 요즘엔 싹다무시하고 걔가 그러거나 말거나 다른 동기들이랑 놀고 얘ㅐ기함
3일 전
글쓴이
진짜 너무너무너무 애같은데 그 친구는 자신이 정말 어른스럽다고 머릿속에 깊이 각인되어잏는 친구라서…^^ 말을 해봤자 불똥만 튈 것 같아 하
3일 전
익인8
오늘도 학교에서 기분나쁜티내길래 그냥 무시해줌 저런애들은 또 가만히 맵두먼 알아서 또 깔깔거리니까 쟤 기분 오르락 내리락에 신경쓰지않아도돼ㅠㅜ 아니 댓글쓰다가 쓰니 그라데이션 분놐ㅋㅋㅋㅋㅋ 쓰나 진짜 어른스러운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 어른스럽다고 생각안해... 알지^^..? 진짜 무시하고 하나하나 기분 신경써주ㅜ지마 뭐 우리가 지 부모야 뭐야 리얼로
3일 전
글쓴이
하ㅏㅇ 걍 속으로 이뇬또시작이네 하고 걍 무시하고 내 할 거 해야겟다~…. 걔 때문에 허비하는 지금 이 시간도 아까워 지가뭔데ㅜㅜㅜㅜㅜㅜㅜㅜ
3일 전
글쓴이
자신이 너무 어른스러운 나머지 친구들(나 포함)을 어린 애 취급(?) 어리숙하게 봄ㅋㅋㅋㅋ… 늘 자기 밑이라고 생각해 아니 쓰다보니까 또 빡치네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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