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5이라 뭐라고도 안하고 걍 말 안하고 가도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튼 그러는데..
심지어 나는 서울 살고 사실 지방 살아도 나같으면 자식이 좋아하는 가수 본다고 서울 간다 그러면 그게 걱정은 되겠지만 같이 가는 사람 없으면 걍 불안하면 내가 같이 서울 올라갈 것 같음, 애가 중 1-2라면
중3이나 고등학생 이후로는 어련히 알아서 잘 하겠지 싶어서 걍 보냄
도대체 그깟 콘서트가 뭐라고 그걸 그렇게 막아댔을까.. 술도 담배도 마약도 아니고 그저 콘서트인데
솔직히 난 그냥 자식 통제하려는 부모로밖에 안보임. 이게 사랑인가?
지난 주에 내한콘서트 좋아하는 아이돌 콘서트 이렇게 두개 주말동안 갔는데 도대체 그깟 콘서트가 뭐라고 10대때 부모랑 그렇게 치열하게 싸우고 닌자가 되었는지를 모르겠다
그냥 고작 그저 그깟 콘서트인데...
근데 트위터 보니까 지금도 부모님때문에 못가는 애들 많더라
진짜 너무 불쌍하고 도대체 그깟 콘서트가 뭐라고 애 못가게 하려고 안달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