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트에서 장 알뜰살뜰하게 보고 버정으로 가고있는데 어떤 아줌마 무리들이 깔깔거리면서 수근댜다가 그중 한명이 나한테 막 실실 웃으면서 뛰어오고는 "학생 2000원만 줘봐 빨맄ㅋㅋ"이렇게 웃으면서 말함 난 당황해서 네? 이러니까 다시한번 "2000원! 천원짜리 두장!빨리빨리" 이러면서 손 까딱가림 아줌마 누구신지도 모르고 제가 돈을 왜 줘요. 하니까 "아니 그니까 2000원만 달라고 하지 큰돈 달랬어?"이러다가 옆에 아줌마 친구들이 "학생이라서 돈 없다.그냥 와라."이러길래 그 아줌마가 내 면상 바로 5센치 앞으로 손 휘휘 거리면서 표정 찡그리먄서 "그래 가라 가라"이럼.. 그리고 갈때 아줌마들끼리 수근거리는거 들어보니까 뭐 예의 없다느니 복권 못산다느니 그런 이야기함 그때 뭐라도 한마디 했어야 하는데 집와서 계속 빡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