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기분 안좋으면 작은걸로 화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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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피곤하거나 기분 안좋으면 그래

지금 두번째거든….

첫번째 그랬을때 내가 바로 헤어지자고했고 미안하다고 을면서 매달리길래 다시 사귀고 지금 10개월 지나고 또 그런거야

이번에 사과받고 넘어가야될까? 아님 헤어지는게 맞을까?

둥이들이라면 어땠을거같아? 세번까지는 참아?ㅜ

[익인1]

걍 성격인듯? 못고쳐 저거

[글쓴이]

10개월동안 안한건 그동안 조심한건데
성격이라 또 나온건가??

[글쓴이]

지 피곤하면 애인한테 화풀이하는게 성격인거야?

[익인1]

엉 본모습이지

[글쓴이]

이번에도 내가 난리치면 또 몇개월 안하다가 편해지면 또 그러겠구나….?
저번에 내가 엄청 뭐라했거든 내가 니 화풀이하는 사람이냐고ㅜ

[글쓴이]

둥아 여기서 그냥 내가 넘어가면 앞으로는 더 쉽게 생각하겠지? 마음 정리해야겠다…. 그냥 처음부터 받아주지말걸 더 정들었어

[익인1]

솔직히 그 단점도 극복할정도로 사랑하거나 장점이 있다면 만나지만 그걸 상쇄할게 없다면...정리해야지

[글쓴이]

1에게
만약에 결혼하게되면 자주 저럴거같지?ㅜㅜ

[익인1]

글쓴이에게
생각을 해봐 결혼해서 저런다면 내가 참고 살수 있을 만큼 저 사람을 사랑하는가?

[글쓴이]

1에게
답이나왔어ㅎㅎ 내가 왜 참아? 밖에는 안 떠오른다
두번째니까 정말 헤어지자해야겠다ㅜ
솔직히 나도 남친 많이 좋아하는데ㅜㅜ 그 화내는걸 듣고있는데 눈물이 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