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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7l
나 지금 여행와서 당한 인종차별에 완전 멘붕와서 이 나라 일정 다 망칠거같은데 진짜 대단해..


 
익인1
헉 유럽쪽이야 ?
어제
글쓴이
웅..
어제
익인2
여행지에서의 인종차별은 좀 수위가 다른거같아. 그냥 학교다니고 일상을 살면서는 그런 인종차별을 당할일이 많이 없는듯. 가는 장소들도 다르고 마음가짐도 좀 다른거같고ㅎㅎ 겪다보면 타격도 점점 덜입는 것도 분명히 있고!
어제
익인4
222 쓰니 뭔일인지는 몰라도 굉장히 속상했겠다 그런 무식한 인간은 잊고 남은 일정 재미있게 보내보자. 또, 학교 같은 경우엔 인종차별을 거론하는 순간부터 사한이 심각해지기 때문에 대놓고 차별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아. 교수님한테 불려가 탈탈 털리기 싫다면ㅎㅎ
어제
익인2
맞아 학교내에서 인종차별 일어나면 위원회 열리는겨.. 학교밖에서는,, 이건 물론 지역바이지역이겠지만 일반적인 주거지, 학군지의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래도 품위, 상식이란게 있어서 속으로는 차별해도 드러내는건 소수인거같아. 쓰니 그런 인간이 여행을 망치게 하지마!!! 그 경험 곱씹지말고 그냥 흘려보내~ 너만 겪는거 아니고 너라서 겪은것도 아니고 너의 문제가 아니라 그 인간의 문제야.
어제
글쓴이
아 학교에서는 넘기지 않고 대응을 하는구나 몰랐어ㅜㅜ 숙소와서 생각 정리하다보니 고맙다는 말이 너무 늦었다 남은 일정 꼭 잘 보내고 가야지.. 해준 말 너무 고마워😭
어제
글쓴이
그렇구나.. 유럽여행이 처음이라 인종차별 대응 엄청 신경 썼는데 막상 당하니까 진짜 너무 멘붕와서 정신이 안차려지더라고 숙소와서 생각 정리하다보니 고맙다는 말이 너무 늦었네ㅜㅜ 남은 일정 꼭 잘 마치고 가야지.. 해준 말 너무 고마워😭
어제
익인3
나 지금 어학연수로 유럽 와있는데 앞으로 좀 걱정되긴 해….^^
어제
익인5
개빡치는데 무뎌져. 첨엔 속상해서 그 날 하루는 내내 우울했는데 막학년쯤 되니까 그런 모지리들 만나면 오냐^^기분도 구린데 잘 만났다 샹느무 아기야 하고 전투태세로 고대로 받아침ㅎ 대부분 동양인은 조용히 참을거라 생각해서 시비 터는건데 반박하면 어버버하는 애들 많아
힘들겠지만 응원할게..! 너무 힘들면 한국도 자주 오고, 상담 받는 것도 도움돼

어제
익인5
지금 기억나는 건 칭쵕총 니하오 비웃으면서 지나가던 흑인한테 어쩌지 나 중국인 아닌데ㅠㅠㅠ 너 중국인이야? 중국말 잘해서 좋겠네 굿폴유*^^* 상큼하게 대답해서 걔가 얼빠졌던 거랑..ㅎㅋ 밖에서 맥주 마시고 있었는데 시비 걸어서 맥주병 쥐고 미친애처럼 절뚝이면서 쫓아갔더니 기겁하고 도망가던 놈..?
생각보다 걔네 참 하찮고 불쌍한 인생들이야 그러니 너무 신경쓰지 말어..!!

어제
글쓴이
어떻게어떻게 안떠는척 대응하긴 했는데 영어도 잘 못하는데 막상 당하니까 진짜 멘탈이 깨진거같아 나도 익인이 처럼 미개한 애들한테 어른스럽게 대응하는 날이 오길.. 정신 차리려고 하다보니 답이 너무 늦었네 해준 말 너무 고마워😭
어제
익인6
ㅋㅋ 진짜 그 무지함에 지치는 날이 있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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