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모임에서 알게되었구 서로 너무 호감 보임.
뒷풀이때 서로 진대하구 내가 톡 먼저함
난 솔직히 그냥 아무생각없이 내일 모해? 물어봤는데
데이트 가자고 한걸로 착각하고 너무 좋아하더라.
거의 사귀는 사이처럼 말투도 바뀌고 데이트가자고 계속 보채고.
첫날에 너무 부담스러워서 거절하고.
담날에 다시 톡했는데 또 데이트가자고 시작.
그래서 알겠다 가자. 했더니
안간다네?
마치 자긴 그런적 없는데? 식으로 돌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