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단 좋은게없음..
예전 연애에서 성병 옮아서 (나는 첫연애)
현애인한테 성병있다고 말했는데 자긴 내가 좋다고 나랑 사귀고
내가 그전에 사람한테 데였던게 커서 싸우면 전애인은 그자리에서 헤어지자고하고 내가 싫다고했단말이야
갑자기 이별통보당하고 등등.. 내 몸 보고 좋아한것도 있고
내 가슴이 커서좋다고말하고 그런애랑 사귀다가 그냥 내 자체를 좋아하는애 만나서 내가 혼자 친구때문에 속상하고 힘들어하다가 지금 애인한테 너무하다고 말했거든
내가 우는데 왜 안달래주냐고 속상하다고 막 얘기하면서 혼자 속으로 얘도 그냥 내가 질렸을거니 헤어지자하겠지
헤어지자하기전에 내가 찰까 이생각하는데
애인이 나는 너가 펑펑 울때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서 일단 들어주고 진정 된 상태에서 이야기를 들어주려고 듣고있었어
속상해할때 달래주지못해서 미안해 나는 이렇게 슬퍼하는상황에서는 어떤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옆에서 들어주기라도 하면 나아질거라고 생각했거든 이러는데
와 나 진짜 이기적이다 생각도 들고 , 예전상대가 그랬다고 똑같이 얘도 나한테 질려서 헤어지겠다고생각하는 내가 너무 심각하다고 느꼈거든
그래서 내가 미안하다고 이러이러해서 너가 조용히 듣고있기만 하니 아 얘도 나한테 질려서 헤어지자하겠구나싶어서 불안감에 화내고 실망했다
나도 내가 이러지말았어야하는데 너를 그렇게 생각하지않겠다
하니까 자기는 그런생각없고 내가 좋다. 헤어질생각도 추호도 없고 내주변에 이성들이 다 싫고 난 너를 힘들게하고속상하게한 전애인도 너무 싫다
난 그리고 너를 사람으로 좋아하지 단순히 겉만보고좋아한게아니라서 속상하면 언제든말하고 자기는 늘 내옆에있을거라는데
그말듣고 진짜 내가 이런애를 어떻게만났을까
얘를 믿고행동해야겠다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