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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95l

우리 애가 4살인데 어린이집에서 체험학습 가면 학부모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야

(학부모가 같이 체험학습 가서 교사처럼 애들 통솔하는거야)

같은 반 아이 아빠 중에 한쪽 팔, 다리에 이레즈미 문신 하신 분이 계시는데

저 아버님이 체험학습 때 마다 매번 참여하시는 상황이야

같은 반 애 중에 저 아버님이 가까이에만 가도 울 정도로 무서워 하는 애가 몇 명 있거든?

문제는 체험학습 가는 학부모가 저 분만이 아니어서

다른 학부모들이 매번 저 상황을 지켜보고

우는 애 부모한테 이야기를 한거야 ㅠ

물론 아이가 부모한테 이야기도 했겠고..

그래서 저 아버님 불편해 하는 학부모들이 생겼어

지금까진 저 분들이 소수라 교사가 설득해서 그냥 넘어가는 분위기였는데

체험학습 날 마다 키즈노트 사진에 저 아버님이 배경처럼 나오니까

불편해하는 학부모들이 점점 더 많아진거야..

지금 불편해하는 학부모들끼리 가만히 있는 부모들 설득해서

체험학습에 더 이상 저 애아빠 오지 못하게 해달라 단체로 이야기하잔 말 나오고 있는데

난 솔직히 내 애도 그렇고 문신에 거부감이 없는 편이라내가 여기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ㅠ



 
   
익인1
못오게말고 팔토시같은거 착용해달라고 하면 안되낭?
1개월 전
글쓴이
팔토시 발토시 하고 있어도 보이더라 ㅠ
이미 애들이 보고 저 분 자체를 무서워하는 상황이고..

1개월 전
익인2
못나어는거 말고 옷으로 가려달라고 하면 안돼? 그게 안보이면 되는거 아닌가 못나오면 그 아버님 아이는 상처받을거같아서..
1개월 전
글쓴이
윗댓 ㅠ
1개월 전
익인3
곧 가을이면 긴팔 긴바지 입을거아님?
1개월 전
글쓴이
걍 불편해하는 부모들이 저 애아빠 자체를 싫어하는 듯 해
1개월 전
익인4
아이들이 위화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으니 어린이집 행사 참여하실 때만 토시나 긴팔 이용해서 가려주실 수 있냐고 해야할듯...
1개월 전
글쓴이
교사가 이야기 했는지 초반 한 두 번 빼고 토시 항상 하고 오셨는데 손등까지 있어서 팔토시로 안가려지긴 해
1개월 전
익인5
근데 그 애기 아빠두....
아기들 생각해서 긴팔 긴바지로 가리지 왜 짧은 옷 입고 나오셨대...... 배려가 없네

1개월 전
글쓴이
초반에 한 두 번 빼고는 토시 다 하고 오셨어 ㅠ
1개월 전
익인5
아 그릏구나 ㅠㅠ
1개월 전
익인6
근데 오지말라는게 말이됨?
1개월 전
글쓴이
나도 이 입장이라..
1개월 전
익인7
전직 교사 입장에서 말해줌. 교사로서도 되게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윗 댓 말처럼 긴 팔 착용, 팔 토시 등의 착용까지만 말해줄 수 있음..
1개월 전
글쓴이
이미 토시는 교사가 이야기하신 것 같아 ㅠ
1개월 전
익인7
그리고 아이들은 그게 뭔지 모르는 상태에서 색이 화려하고 무늬도 공포감을 줄 수 있으니 충분히 놀라서 울 수 있는데 그 문신에 대해 부모가 유연하게 설명 해 주는 것도 필요할 듯함 안그럼 애들은 계속 그 분을 ‘무서운 사람’ 그 자체로 인식해서 존재 자체를 두려워해서 울 수 있음 아예 못오게 할 수는 없으니..
(근데 이레즈미 자체가 대체적으로 성인끼리도 거부감드는 인식인건 사실이니..이해는 된다.. 근데 그 원을 계속 다닐거면 학부모들끼리 싸우는거에 개입하는거 안좋아 ㅠ..쓰니 손에 피 묻히지말고 그냥 일단 가만히 있어봐 그정도로 여러 학부모가 한 반에서 한 학부모를 상대로 불만이 있는 정도면 교사 개인에서 끝날게 아니라 이미 원장 원감 귀에도 들어갔을 듯 하니까 다른 조취를 기다려야할 듯..)
그리고 특히 그 나이대 아이들은 한번 울어서 부모가 반응하고 신경쓰는듯한 모습을 보이면 예를 들어 정도가 5단계라하면 더 그보다 더 과하게 울고 반응할 수 있음. 분위기랑 반응도 전파되듯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아이도 그에 따라 울 수도 있고.
분위기 전체가 그렇게 되지 않도록 각자 가정에서 아이들한테 설명이 먼저 필요할 것 같아 그냥 이 상태로 넘어가면 당장 눈에는 안보일지 몰라도 나중에 또 문신 자체에 거부감 두려움 느끼게되고 생각해보면 큰 일이 아닌데 적절히 대처하지 못할 수 있음
(공포와 두려움에 익숙해지는게 아니라 그걸 마주했을 때 적절히 대처하는법을 알려주라는거야 정말 그 정도까지 공포를 느껴서 회피할만한 정도인지. 그리고 이전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그리고 4살인만큼 아직까진 어느정도 돌려서 말하는 정도이면서도 정확히 문신에 대한 설명이 필요해. 그 학부모님의 문신이 실제로 어떤 상태인지 모르겠어서 댓보니 이레즈미가 맞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부모가 먼저 초기에 별 일 아닌듯 잘 설명하고 넘어가려는 성향이였으면 오히려 아이들도 아 별거 아니구나 내가 이정도까지 무서워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할 수 있음 근데 부모가 과하게 대처하는 순간 아이들은 심리적으로 더 두려움을 느낄 수 있어 솔직히 말하자면 열에 아홉 원 입장에서는 그 아빠문제도 피곤할 수 있지만 적어도 토시를 하려는 노력이라도 내비췄고, 오히려 다같이 우루루 원을 관둘 것이다 다른 가만히 있는 학부모까지 선동하는 식의 학부모 무리들을 더 싫어할 가능성이 높음.. 나도 다닐 때 보면 꼭 그런 지나친 선동 부모들은 차라리 그만 두라 해! 라는 멘트 교무실에서 자주 들었음. 그러니까 거기 계속 다닐거면 발 빼놓고 지켜보기만 하는걸 추천.. 어차피 동네-동네 옮기는거일텐데 그 학부모 무리들 이라고 소문 다 남)
결론은 그 누구도 그 분에게 나오지말아달라 이야기 할 권리는 없음.. 그 분이 교사의 부탁을 따르는 등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했으니 학부모들도 각자 가정에서 아이들 지도하고 맘에 안들면 본인들이 떠나는 수 밖에. 선동해서 하나 내보내서 잘못 없는 그 아이까지 원 옮기게하면 누구 하나 맘 편할까? 학부모님들도 막상 닥치고 보면 그게 아닐듯한데..

1개월 전
익인8
토시 끼면 반팔 입어도 너무 짧은 반팔 아닌 이상 만세하는 거 아니면 안 보이는데 어떤 상황에서 보인다는 거야?
1개월 전
글쓴이
문신이 손등까지 다 있어서 보이더라고 ㅠ
저 분도 엄지 끼는? 토시 끼고 오시는데 손가락 부분은 보이니까..
애들은 이미 이미지가 각인돼서 무서워하고있고

1개월 전
익인8
이레즈미는 가쿠 때문에 팔목에서 끝나는게 대부분인데 손등은 다른 문신이야? 손등에도 도깨비 같은 게 있어? 그런 거 아닌 이상 애들은 안 무서워 하고 오히려 궁금해하던데 초반에 토시 안 끼고 오셔서 무서워하나ㅠㅠ 아니면 손등에 살구색 테이프라도 하라고 말씀 드려봐
1개월 전
글쓴이
아 손등까지 있는건 이레즈미가 아니야?
문신을 잘 몰라서 몰랐어
팔에 있는건 용 같은데 손가락까진 잘.. 자세히 보진 못해서 ㅠ
사실 대놓고 보고 있는것도 실례잖아
초반에 안끼고 왔을 때 애들 난리친 이후로 계속 저 아빠만 보면 오지 말라고 울어

1개월 전
익인8
보통은 손목에서 끝나거든 그래서 손등에는 도깨비 얼굴 같은 거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물어본거야 그런거는 애들이 무서워할 수도 있으니까 테이프로 가려야지ㅠㅠ 근데 애들이 저러는 건 부모들이 더 옆에서 뭐라했을 가능성이 큰 거 같아 어디 아니면 옆에 친구가 우니까 같이 무서워져서 운다거나... 나가면 양쪽 다 이레즈미 있는 아빠들 은근 많이 보이는데 무서워하는 애기들 한 번도 못 봤어 놀이공원에서도 애기가 신기해서 만졌다가 부모가 사과하는 건 봤어도... 학부모들 나이가 좀 있어서 문신에대한 적대심이 큰 거 아닐까...?
1개월 전
글쓴이
8에게
나이대 좀 있긴해
30대 후반에서 40대 초중반 분들이셔 ㅠ
저 애아빤 20대 후~30대 초로 보이고

1개월 전
익인8
글쓴이에게
애기가 4살인데 부모들 나이가 좀 많긴 하네...

1개월 전
익인5
8에게
요즘 35세 전후에 결혼해서.. 바로 허니문베이비 안 가지고 그러면 애기 4살때 최소 30대 중후반일 수 있지!

1개월 전
익인8
5에게
아 나는 40대 초중반 얘기한거였엉 둘째면 그럴 수 있지만

1개월 전
익인5
8에게
40대 초반두 웅 너 말대로 둘째, 셋째면 그런 나이일 수 있지~

1개월 전
익인9
오지 말라는건 좀 아닌거 같고 가리고 오라고 근데 가려도 보이는구나. 그래도 다 보이는것보다는 나을듯 한데 보이는데 테이프라도 해야하나. 어렵네
1개월 전
익인10
오지 말라는 게 말이 되나..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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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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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글쓴이
지금 일부러 톡 안보고 있긴 해
원래 톡방 참여 안했기도 하고..
근데 나랑 친한 부모가 전화해서 자꾸 이야기한다 ㅠ
이 애들 그대로 반 올라갈텐데
우리도 나중에 저런 상황 생길 때 도움 받아야 된다고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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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글쓴이
나도 거의 체험학습 참여하고 있는 입장이라
날 더 설득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생각이 많다 ㅠ

1개월 전
익인12
오지말라 하는건 월권같음 ㅠ 어쨌든 아이 체험학습에 참여하려는 애기아빠자너..
1개월 전
익인13
애들도 익숙해져야지 모
1개월 전
익인15
애들이 공포감에 익숙해져야돼?
그럼 애들 고춧가루 많이 들어간 음식 줘도 되겠네 어차피 사회나오면 다 먹고 익숙해져야 하니까...?

1개월 전
익인13
몬소리하니 문신한 사람도 똑같은 사람인걸 점점 깨닫게해줘야지
1개월 전
익인14
오우 너무곤란해..
1개월 전
익인16
이미 말 할 수 있는 부분까지는 말한듯... 적어도 손가락만 나오는 토시까지 낀다는건데 여기서 어떻게 더 말함..
1개월 전
익인15
무서워하는 애들 많으면 오지 말라고 말씀 드려도 되는거 아냐?
1개월 전
익인17
아오 저 라인 타고 올라가면 매번 이런 일 생길 것 같은데 난감하겠다 그런데 나도 오지말라고까지 말하는건 아닌 것 같아
저 집은 그 아빠만 올 수 있는 상황이라면 그 집 애도 걱정됨. 또 발,팔토시 다 하고 있는데 노력 최대한 한다고 생각함
오지마라고 하는 거지만 사실상 우리 불편하고 보기 싫으니 어린이집 옮겨라 이거 같은데

1개월 전
글쓴이
저 부모들 입장 들어보면 단체로 어린이집 옮기자는 말 까지 나오고 있는 것 같아
쉬운 일은 아닐 것 같긴 한데..

1개월 전
익인17
부모들이 이런 모습들 보이면 애들도 저 집 애랑 저 남자부모한테 더 적대적으로 변할 듯... 교육에도 안좋아보이는데...
아고 곤란하다

1개월 전
익인18
뭐 그렇게 까지 하냐.. 애들이 무서워 할 순 있어도 부모들이 문신한 아버님한테 적대적인 감정 더 심어줬을듯
1개월 전
익인20
222 그 아이랑 아버님한테 너무 적대적인거 아냐..?토시도 껴보고 나름 의견 수용하는거같은데
1개월 전
글쓴이
나도 이 생각..
1개월 전
익인22
33
1개월 전
익인19
유치원 갈거면 조심해야지 토시껴도 보인다는건 진짜 온몸에 문신있나보네 아이고
1개월 전
익인21
못오게 해달라는건 대체 무슨 권리로..? 무서운 사람이니까 가까이가지말라는식으로 교육하면 당연히 애들도 계속 무서워하지..
내 눈엔 학부모들이 그냥 지들이 보기싫어서 일부러 분위기 조성하는걸로밖엔 안보이는데.. 이래서 체험학습에 부모오는거 없어지는거임..

1개월 전
익인23
그래도 매번 체험학습 참가하시는거면 엄청 가정적인 분같은데… 애들이 무서워해서 긴팔 긴바지 착용 부탁드린다고 하면 이해할듯
1개월 전
익인23
마음은 이해가지만 그래도 아예 나오지말라는건 내 기준 월권임
1개월 전
익인24
아.. 내가 가르친 학생 부모님 생각나네ㅠ 내가 가르친 학생은 중학생이었는데 아버님이 실제로 조직에서 일하셨던 분이셨어(우리 부모님과도 아는 사이라 부모님께 들음) 인상도 엄청 무서우시고 문신도 물론 어마어마하시고.. 그랬는데 아기들을 너무 예뻐하심ㅠ 이분도 아들 학예회나 체험학습같은거 다 따라다녔대 근데 아기들하고 함께 하는게 너무 행복했대...ㅋㅋㅋㅋ 진짜 눈물도 많으시고 잔정도 많으신 분이라 갭에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뭔가 그분 생각나서 이 상황이 좀 안타깝다ㅠㅜ...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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