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생리 터졌고 배도 너무 아프고 침대에 새고 옷에도 새고 어쨌든 안 좋은 일 연속이었어..
애인이랑 전화 중이었는데 내가 예민하기도 했고 기분이 안 좋기도 했어 애인이 자기한테 화난 게 있냐고 묻더라고
애인한테 짜증낸 적은 없는데 평소랑 많이 다르니까 애인도 받아주기 좀 힘들었나봐?
모르겠어 그냥 짜증낸 적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애인은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지... ㅠㅠ
어쨌든 이거 때문에 애인이 아직도 기분 안 좋대
내가 사과를 했는데도 풀릴 기미가 안 보여
그리고 생리할때마다 내가 저러는것도 아니고 딱 이번만 그러는건데 받아줄수는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
나도 서운한데 서운하다고 이야기하기도 애매하고 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