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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배탈 너무 심하게 나서
진짜 응급실 가야하나 고민할 정도였거든
씻기도 힘들어서 소파에 누워있다가
우리 냥이한테
배 아프다고 하소연했는데
냥이가 정확히 내 배 위에 누워서 계속 나 쳐다봄ㅠㅠㅠ
원래 내 몸에 기대서 자도 내 몸 위에 누운 적은 없었는데
냥이가 배 위에 있어주니까 핫팩같아서 덜 아파쓔ㅠㅠㅜㅠ
내새끼 너무 귀엽고 똑똑해ㅠㅡ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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