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할 때마다 니 언니는 안 그랬는데 기묘하네~ 요상하네~ 신기하네~ 언니는 어떻게 했었대? 00이한테 물어볼게~ 이래....
오히려 더 자존감 떨어짐...
차라리 그냥 화내고 못되게 굴었다면 미워했을텐데 내가 뭐 하고 싶다거나 요구할때마다 꼭 언니가 앞에 따라오니까 얘기하기 싫어져...
그래서 맨날 부모님한테 뭐 말할때마다 언니한테 먼저 물어보고 언니가 이렇게 하래~ 언니 하던대로 했어~ 일케 말하면 부모님은 바로 ㅇㅋ 하니까
내 자아도 없어진 거 같고 ㅠㅠㅠ하 걍 바보같다 내가ㅐㅣ
부모님을 미워하긴엔 또 잘해주시고 진짜 모르겠다 내 마음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