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 진짜 빠르다고 느낀거..

중학생 때 나 옆집 초딩 동생랑 놀 때 장난(그냥 상황상 장난으로)으로 여기 주택 다 우리집꺼다 했거든…

근데 엄마 회사까지 우리 집 부자라고 소문나있었음 (우리집 부자아님) 소름돋아 

[익인1]

진짜 말조심해야되...

[글쓴이]

맞아… 진짜든 가짜든 중요하지않아… 그냥 누가 100억있다 소문나면 이제 진짜든 가짜든 그냥 시기질투 물어뜯음 .. 그냥 이야깃거리 질투대상이 필요할 쁜

[익인1]

그니깐..말이 부풀려서 왜곡되서 그렇더라

[익인4]

되->돼!

[익인2]

부라자?

[글쓴이]

🩲

[익인2]

부라라?

[글쓴이]

🔥🪺

[익인3]

나도 내가 아무말 안햇는데 소문 부풀려서 낫더라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정신나갈 것 같아

[익인5]

난 지인 한명한테 어쩌다가 휴대폰 계좌잔액 보인적있는데 얼마뒤에 "너 잘산다던데" 이러면서 말걸어오는 다른 지인있더라ㅋㅋ
그 잔고가 내 전재산인데요...(억단위도 아님)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 아찔하네

[익인5]

그래서 누가 그런말 했냐니까 아니 그냥...하면서 얼버무림 ㅋㅋ...

[익인6]

나도 다리 다친 애 도와준 적 있는데 누가 누구 도와주더라 > 둘이 어깨동무하더라 > 둘이 사귄대 돼서 황당했음 심지어 가방만 들어 줬는디 ㅋㅋㅋㅋ

[익인7]

나ㅋㅋㅋㅋㅋ중학교때 수박자르다가 허벅지에 칼 떨어져서 베였거든??그래서 응급실가고 붕대감고 난리였는데 다음날 학교가서 한명한테 얘기했다가 졸지에 인소 주인공 됐음ㅋㅋㅋㅋ칼들고 패싸움하다가 저렇게 됐다는 식으로…

[글쓴이]

엥엥엥에엥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9]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8]

특히 돈 관련된 저런거 진짜 조심해야했음 전에 소문만 믿고 부잣집인줄 알고 강도살인한 사건도 있었음

[익인10]

헐 이 글 보니 거지인척 더 해야겠다 원래 그지지만

[익인11]

나도 옆반 남자애가 나랑 같은 동아리라 과제 때문에 나 부른 적 있는데 쉬는시간에 얘기하고 오니까 애들이 일제히 나 쳐다보고 뭐야 무슨사이야 이런적 있음 ㅋㅋㅋㅋㅋ 동아리 같이 하는 사이요;

[익인11]

근데 사람들 모르는 건 진짜 몰라 나 걔랑 몇개월을 같이 동아리하던 시기였는데 그건 생각 못하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소문 나는 걸 내가 어떻게 조심함 ㅋㅋㅋㅋㅋㅋㅋ 나든말든..

[익인12]

나 해외사는데 우리학교 한인커뮤니티에서 퍼진 소문이 나라 반대편에 있는 한인커뮤니티한테까지 퍼졌다고 듣고 깜짝 놀랐어ㅜㅜㅜ 소문 진짜 조심해야함...

[익인13]

울아빠 팔에 문신있는데 애들이 그거보고 나 조폭딸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