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외국어를 잘하는 영역이 다른거같음

친구중에 토익 500점 겨우 넘기고 영단어 읽을때 복잡한거면 버벅이는 앤데 막상 외국인이랑 만나서 이거저거 잘물어보고 대화가 되는 애 있는데 신기함 난 토익 900넘겨도 외국인이 뭐라하는지 잘 안들리던데

[익인1]

사실 전자가 맞는 것 같음… 언어의 본질은 소통 아닌가?

[글쓴이]

전자인 애들 한국에서는 좀 억울할거같긴해 막 소통 회화는 잘하는데 문법 못하면 점수 안나오지 않나 내친구도 문법 외우는건 죽어도 안되는데 회화는 잘이해하는 애라

[익인1]

음… 나는 전자인 상태에서 유학 온 케이스라 오히려 이득이었음 귀가 빨리 트여서 애들이랑 훨씬 빨리 친해지고 공부도 곧잘했거든
사실 한국식 영어?는 너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 내 친구들한테 지문 보여줬는데 한국에서 이런 말도 안되는걸 왜 풀라고 하는지 이해 안된다더라
한국에선 확실히 후자가 유리하겠지…? 근데 난 전자가 맞다고 봄

[글쓴이]

아직도 5형식 가르치는지 모르겠지만 외국물먹은 애들은 진짜 몇형식 따지는거 기겁하긴하더라 본질이랑 너무 먼 영어를 가르치는거같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