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익 과제가 너무 많아서 죽을 것 같음

- 다음주 목요일까지 130장 분량 연극 대본 최소 2번 읽고 노트로 정리해서 가져오기. 시대적 배경 반영한 무드 보드 만들기. 기초 조사 시작해서 가져오기.

- 다음주 목요일까지 에세이 독후감 읽고 토론 준비해오기

- 다음주 수요일까지 캐릭터 디자인 W1 뼈재 만들어 정리하기

- 다음주 목요일 음악과 학생과 협업해야 하니 그룹 과제 준비하기

- 다음주 금요일까지 VR 디자인 프로젝트 브리프 작성하거나 개요 등 아이디어 적어오기

이게 어떻게 개강 첫주에 일어난 일...?

일주일만에 가능...?

교수님은 130장이면 3시간 정도만 투자해도 읽을 수 있다지만... 전 단어도 찾아야 하고 모르는 숙어 Gpt 검색도 해야하는데요... 저 영어 잘 못해요... 생존영어라고...

락스 마시면 다음주 강의 안가도 되냐

의사 진단서 떼오라고 할 독한 분들인걸 내가 앎으로... 입다물고 과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이렇게 많은거야? 개강 첫주면 인트로나 메인 과제 / 프로젝트만 얘기해주는 게 보통 아니냐고

[익인1]

와 개강첫주 원래 수업 계획 + 개념정리+ 가벼운 영상보고 토론 정도가 국룰이었던거 같은데

[글쓴이]

개강첫주인데 에바지 솔직히 내가 교수님 타코야끼들이라고 뒷담까도 ㅇㅈ? 전공 4개... 빡세다...

[익인1]

아 나 같이 유학생이었던 한국인 오빠가 진짜 타코야끼라고 부른거 생각나서 개웃김 ㅜㅜㅜㅜㅜㅜㅜ 그와 별개로 쓰니야 힘내라…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