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준비하면 우울증 거의 다 걸려??

아님 사바사가 커..? 고3때랑 생활이 비슷하려낭 난 고3때는 우울증 안걸렸었거든

[익인1]

사바사

[익인1]

난 오히려 공부에만 집중해서 맘이 고요했으

[익인2]

당연 사바사고 고3보다 부담이 훨씬 심하지

[익인3]

아니?? 장수생이면 걸릴확률 높음

[익인4]

사바사가 더 크지 대학은 지금 자기 성적 보고 낮춰서 지원할수라도 있지 공시는 합불합이 딱 정해져 있으니까

[익인5]

당연 사바사지

[익인6]

사바사..

[익인7]

사바사인데
난 ... ㅇㅇ ㅎㅎ

[익인9]

난 입시때는 갠춘했는데 공시때 진짜 미쳐버리는줄ㅋㅋㅋ 근데 입시때는 공시때만큼 공부 열심히 안했던거같음

[익인10]

사바사~

[익인11]

사바사

[익인12]

사바사

[익인13]

사바사..
꾸준히 운동도 하고 여가시간도 갖고 건강하게 공부하는 사람은 안 걸리는 거 같긴해
난 공부하다가 불합했는데 또 도전하게 되면 1년을 그렇게 공부만 하며 살다간
없던 병도 생길 거 같아서 더 도전 안하고 탈주했지만...ㅋㅋㅠ
난 우울증까진 아니였엉 우울증 걸리기 전에 내가 지쳐서 나가떨어진 케이스 ㅋㅋㅋ

[익인14]

단기합격아니면 다들 성격이상해짐 하지만 들어가서 많이 나아져

[익인15]

머리 좋으면 안 걸릴듯

[익인16]

난 정신건강에 오히려 좋았어 집중할게 생겨서

[익인17]

난 다른 국가자격증시험인데 ㅇㅇ.. 병원도다님ㅠ 고3때는 학교생활이라도 하지 성인돼서 하는 시험은 그런게 없어서 힘들었어

[익인18]

고3이랑 너무 다르지않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9]

일단 난 고딩때 수시여서.. 공시생일때 우울증 걸림ㅋㅋㅋㅋㅋ

[익인20]

2년 하고 이번에 합격했는데 오래 하면 걸리겠다 싶긴 해 근데 난 버틸만 했음

[익인21]

사바산데 난 이어폰 끼는 생활땜에ㅠ 이명생김ㅠㅠ

[익인22]

1년 하고 정병옴

[익인23]

사바사 나이가 중요할듯

[익인28]

마자 다들 취준하는 어린나이면 안올거같고
나만 늦어진다 생각되는 나이면 올거같음

[익인24]

고삼때랑 완전 달라ㅠ
단기합격 아니면 거의 걸리는듯
난 2년차에 우울증걸림

[익인25]

난 중간에 슬럼프 잠깐 와서 공부 못한거 말고는 운동 열심히 하고 그냥 눈뜨면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고 힘들면 잠깐쉬고 다시 공부하고 기계처럼 하니까 괜찮았어 근데 몇 년 하라면 힘들듯 ㅠㅠ..

[익인26]

사바사 근데 길어질수록 힘들어지는건 사실임

[익인27]

당연 사바사 아닌가.. 근데 난 준비 기간도 1년미만이었고 초시 합격이라 별 생각 없었는데 장기전으로 갔으면 좀 우울했을수도 있을거 같다

[익인29]

사바사
편입도 2년 했는데 ㄱㅊ았음

[익인30]

사바사

[익인30]

내 친구는 규칙적인 생활하고 종종 친구들 잘 만나던데

[익인31]

고3이랑 공시랑 비교 자체가 안된다고 생각함

[익인32]

아니 나는 고3보다 행복했음

[익인33]

사바사인데 난 1년하고 그만둠...강의듣는데 난독증 온것 처럼 눈에 글자하나도 안들어오고 머리에 남는게 없어서 운적도 있음...그리고 그만두자마자 괜찮아짐
단기간에 치고 나가는거 아니면 보통 슬럼프는 다 한번씩 오는 듯 그걸 극복하냐 못하냐에 달린거같아

[익인34]

난 걸렸었음... 뭐 얼마나 거기에 인생을 갈아넣느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난 다 갈아넣어서 내가 없는데 떨어지니까 걍 세상에서 없어지고 싶더라고
그래서 치료받고 쉬엄쉬엄 준비하다가 취뽀하자마자 극복

[익인35]

나 장수생이었는데 걸렸고 지금은 시험 포기하고 다른일 해
그때는 우울증인지도 몰랐었어
지금도 치료중이야

[익인36]

제목처럼 물어보면 당연히 사바사지 확률이 높아? 이것도 아니고 질문이..

[익인37]

너무 사바사임.....

[익인38]

떨어지면 잃는게 너무 많고 다른 길로 가기 힘드니까.. 수능은 하위 대학이라도 갈수 있고 그거 아니어도 길이 많은데 공시는 떨어지는 순간 투자한 시간과 노력, 비용이 다 사라짐

[익인39]

나 고삼때는 ㄱㅊ았는데 공시가 ㄹㅇ 힘글었음 고3은 그래도 주위에 친구들 있어서 재밌게 보낼 수 있었는데 공시는 걍 나혼자 딱 막힌 공간에서 공부+불안감+다른 친구들은 잘 살고 있는 모습 등등 이런 거 때문에 개힘들었음ㅋㅋㅋㅋㅋㅋ 장수 핶으면 ㄹㅇ 정병 왔었을 거 같음

[익인40]

사바사인데 난 이제 1년반 넘게 준비했고 2년차 시험준비중인데 걍 크게 다를거없이 살고있어 근데 시험다가오면 예민해지고 사람이랑 얘기하기 싫었었음 ㅋㅋㅋㅋ

[익인41]

사바사긴한데.. 난 3년만에 붙은 장수생인데 1년 넘어가니까 우울감, 피해의식, 자기비하, 열등감 온갖 것 다오고 근데 나뿐만아니라 내주변 공시친구들도 다 우울감은 기본이었던거 같아. 심한친구는 정신과가고 ..

[익인42]

사바사인데 난 걸렸어 수험 기간동안에도 우울했고 1점차이로 면탈해서 몇달동안 극단적인 생각 수없이 했어 고3, 재수생 땐 주변에 나랑 같은 처지인 친구들도 수두룩하고 응원해주는 사람 많아서 ㄱㅊ았는데 공시하고나선 멘탈 시궁창됨

[글쓴이]

혹시 그러면 공시할때 주변에 의지되는 사람 1명이라도 있으면 멘탈에 크게 도움될까??

[익인42]

난 주변에 의지할 사람 많았는데도 저랬어 친구가족들 다 종종 응원해줬는데 솔직히 심적으로 의지가 안됐어ㅠㅠ 그래도 가끔씩 연락 먼저 해주면 내가 공부하느라 인간관계가 완전히 끊긴 건 아니구나하면서 안심은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