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 하는 익들아 퇴근해도 일이 안 끝난거같단 느낌이 뭐야?

차라리 몸을 쓰는거면 딱 일 하는 시간에 일 했다가

퇴근하면 끝이라고 하던데

사무직은 그런거랑 거리가 멀다고 하던데  이유가 뭐야..?

공부할게 많아서 그런건가 ? 

[익인1]

이 일을 내일도 해야하고,,, 찝찝한 게 계속 있음 ㅠㅋㅋㅋ

[익인2]

내일 할 일 생각을 계속 하게 되는 거...

[익인2]

이 방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업종에서 일하는데 아 내일은 뭐 쓰지... 생각을 영원히 하게 됨

[글쓴이]

아 잔업 이런 스트레스..

[익인3]

카페 매니저 했다가 취직한 사람인데 카페를 하면 물론 재고관리 이런거 생각하고 집에서도 대략 스케쥴 짜지만 물류 들어오는 날짜는 정해져 있고 수익이 발생하는 음료와 디저트를 판다는 부분에서는 사실 생각할 거리가 별로 없잖아? 레시피 새로 나오면 외우면 되고 집에 와서도 음료 만드는 생각은 안 함
근데 사무직 직장인이 되고 나니까 퇴근하고 나서도 메일 보낼거, 서류 작성할 거, 프로젝트 끌고 나가는 거 일정에 맞춰서 대략 스케쥴 머리속으로 계속 짜고 있고 일 생각이 끊임이 없음 갑자기 민원 터진다 이러면 퇴근해서도 좌불안석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