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1995년 1월 28일, 당시 OB 베어스 내야수였던 이종민이 운전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김상호의 차를 타고 가던 중,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교차로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하다가 경찰에게 적발되었다. 경찰이 면허증 제시를 요구하자 무면허가 적발될 것이 겁이 난 이종민은 단속 경찰을 문에다가 그대로 매달고 170미터를 달렸고, 차를 급출발시키는 바람에 해당 경찰은 튕겨져 나가 맞은편에서 오던 택시에 치어서 사망했다. 그런데도 이종민은 경찰의 안위를 확인하기는커녕 800미터를 더 달아나다 벤츠까지 들이받고 결국 뒤쫓아온 택시 운전 기사에게 붙잡혀서 구속되었다. 결국 이종민은 무면허 운전, 신호 위반, 공무 집행 방해, 뺑소니, 살인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서 복역하게 된다. 형기를 채운 뒤 1996년 8월 6일 출소하여 팀에 복귀,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강간
2005년 12월 윤승균은 한 나이트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차에 태운 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되었고, 결국 2006년에 임의 탈퇴 공시되고만다.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이수를 선고받는다.
윤승균은 이후 "잘못을 반성하고 있으며, 새로운 야구 선수로서 거듭나고 싶다."라고 밝혔지만, 한국프로야구 선수에게 요구되는 도덕적 잣대를 굳이 엄하게 들이대지 않더라도 이 사건은 쉽게 용서가 될 만큼 가벼운 일은 아니라는 의견이 다수인 듯하다.
2007년 5월에 임의탈퇴가 풀린 이후 지속적으로 1군 복귀를 시도하지만, 그때마다 팬들의 십자포화를 받으며 2008년 11월 30일에 다시 임의탈퇴 공시되었다. 사건이 일어난 직후 방출되어야 마땅했지만 KBO는 별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여기에 구단 차원의 비호가 있었기에 2008년까지 붙어 있을 수 있었다.
윤승균은 이후 "잘못을 반성하고 있으며, 새로운 야구 선수로서 거듭나고 싶다."라고 밝혔지만, 한국프로야구 선수에게 요구되는 도덕적 잣대를 굳이 엄하게 들이대지 않더라도 이 사건은 쉽게 용서가 될 만큼 가벼운 일은 아니라는 의견이 다수인 듯하다.
2007년 5월에 임의탈퇴가 풀린 이후 지속적으로 1군 복귀를 시도하지만, 그때마다 팬들의 십자포화를 받으며 2008년 11월 30일에 다시 임의탈퇴 공시되었다. 사건이 일어난 직후 방출되어야 마땅했지만 KBO는 별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여기에 구단 차원의 비호가 있었기에 2008년까지 붙어 있을 수 있었다.
강간은 심지어 일터지고 방출도 안됐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