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만난 전애인 3년동안 그리워하면 어케행?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매일 생각하면서 일어나 ㅎㅎ

[익인1]

연락해야지 뭐..

[익인4]

2 차라리 연락하면 속 편할듯. 되든 안되든 끝을 보면 한결 편해지지 않을까

[글쓴이]

연락 몇번 해봤는데 보자 보자하면서 못보고 있어 ㅜㅜ 해외살아서

[익인4]

상황적으로도 무리라는거 둥도 잘 알고 있네 슬프겠지만... 내 생각엔 너무 오래 생각하고 붙들고 있다보니까 그 사람을 생각하는 것자체가 습관이 된 것 같아. 차라리 완전히 새로운 사람 만나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 진짜 그 사람이 있는 해외로 가서 시작할 게 아니라면

[익인2]

새로운 사람 만나봤어?

[글쓴이]

웅웅 근데 연애까진 안하고 썸 소개팅 정도만 … 근대 다 내가 밀어냄

[익인2]

그 사람 근황은 알아? 새연애 하는 거 봐도 미련이 남아??

[익인3]

딴사람 좋아하자

[글쓴이]

제일 두려운게 뭔가 어차피 쟤도 떠나겠지 이것때메 시작이 안되는듯?

[익인5]

가꾸고 다른 사람 만날 생각은 해봤어? 솔직히 그 정도면 미련을 넘어서서 환상인 거임. 기억은 미화되는 건데 미화되면 그 누구보다 좋은 사람으로 느껴질거고 그러면 아무도 못 만나게 되고 멈춰서서 발전이 없고.. 연락을 해서 환상을 깨부수던지 그냥 다른 사람을 만나던지 해 3개월 만난사람을 3년은 진짜 오바다

[글쓴이]

연락을 해서 환상을 깨부시는건 어떤 의미야?
지금 난 객관적으로 좋아졌는데도 이래 심지어 바쁘게사는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