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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38l
뭔가 문제가 있나봐
다들 이렇지 않을텐데, 나는 입사 앞두고 눈물샘이 고장났는지 정말 별 거 아닌 스쳐가는 생각들에 눈물이 왈칵왈칵 쏟아져
친구랑 있어도, 해맑은 친구 옆에서 난 딴 세상에 있는 것 같아.
나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병원 가서 울음이 터지면 어떡하지. 제발 도와줘
제발 한 마디 해줘
나 정말 어렵게 정말 어렵게 들어간 병원인데.. 한 달도 못 버티고 퇴사하는거 아냐?
너무 걱정된다. 
울음이 왜 이렇게 나는지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우는 이유.. 내 생각엔
병원 들어가면 이제 계속 그 생활을 해야되잖아. 엄청 힘들거고 알바처럼 그냥 그만하고 싶다고 그만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근데 내가 입사 전까지 백수로 놀면서, 뭔갈 제대로 논 것도 아니고 내 발전을 이룬 것도 아니고. 유럽여행? 좀 가보지. 이제 못 갈텐데. 지금 몸도 많이 아픈데 건강도 좀 열심히 챙기고! 멘탈도 상담 받으러 다니면서 챙겼어야됐는데
그냥 현실에 안주하면서 계획없이 모토 없이 허송세월 보내다가
이제 입사하려니까, 내가 간호사를 하고싶은건 맞나? 난 직업에 프라이드도 없어. 내가 뭘 이루고 싶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모르겠어서 세상에 붕붕 뜬 느낌이야
설명이 어렵지만, 삶을 잘못 살아가는 느낌이야

8시간 전
익인1
헐....ㅜ
8시간 전
익인2
왜 눈물이 나는 거야..¿¿¿
8시간 전
익인2
불안해서 그른가ㅜ
8시간 전
글쓴이
그니까…. 진짜 밤에 울고 일어나서 울고
그냥 막 진짜 계속 시도때도 없이 울컥거려

8시간 전
글쓴이
아마 고정댓글.. 같은 감정인 것 같아
8시간 전
익인2
이 정도면 진지하게 병원도 추천 함 ㅠㅠ
8시간 전
익인3
무서워서 우는거야?
8시간 전
글쓴이
아마 윗댓
8시간 전
익인3
직업 자체를 넘 거창하게 생각하는듯 걍 돈 벌러다니는거야 나도 대병 간호사라 맘 이해는 되는데 그렇게 깊게 생각할 필요 없어
8시간 전
익인4
우는 근본적인 이유가뭐야????? 그래도 뭐 이유가 있을거 아냐 간호사 일이 무서울거 같다던가
8시간 전
익인6
그런 감정을 자꾸 파고들지 말고 그냥 별거아니다 생각해버려 처음 입사하는거면 당연히 싱숭생숭하고 걱정도 많이 될거고 또 분명 힘든일도 있겠지만 그냥 사람들 다들 그렇게 하루하루 일하고 돈벌고 살아가는거라고 생각하는게 맘편해 취미생활 하면서 심신의 안정을 찾아보고
8시간 전
익인7
불안한게 큰거야?!
난 다른 직종이지만 나도 입사 2주-3주전부터 그래서 정신과에서 미리 약먹었어...!

8시간 전
글쓴이
왜 그랬던 것 같애 익인이는?
8시간 전
익인7
사실 과거형이라기보단 난 이제 1주일정도 다닌 신입이라 ㅎㅎ 진행형이야...ㅜㅜ
밑에 익인이가 단 댓글이랑 이유 거의 80%일치해...ㅎㅎ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는 직장생활을 너무 하기싫었지만 현실적으로 일을하는게 맞으니까 도살장 끌려가는 느낌으로 취업한거라서...ㅎㅎ

그리고 나도 원래 걱정 미리 사서하는 타입에다 원래 기질적으로 불안감이 좀 있어서 그런 것 같아~ 지금 약은 한 달정도 먹구있다!

8시간 전
익인7
와 근데 쓰니 댓글 다시 읽어보니까 나랑 90퍼센트 일치하는것같아 생각이 ㅋㅋㅋㅋ
8시간 전
글쓴이
와. 도살장 단어 내가 애들한테 맨날써. 진짜 똑같….
약 효과는 어때? 나도 처방받아볼까ㅠㅠ

6시간 전
익인7
글쓴이에게
난 우울보단 불안이커서 간거긴한데!
기분탓일지 모르겠으나 불안자체는 쪼끔 ㄱㅊ아진것같긴해...ㅎ
이젠 우울감이 더 커졌어 ㅎㅎ ㅠㅠ근데 이건 적응시기라서 당연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난 이 회사 자체를 갈망해서 들어온게 아니라서 더 그런걸거야~ㅠㅜ

5시간 전
글쓴이
7에게
그렇구만ㅠㅠ 답 줘서 고마웡🥹

5시간 전
익인8
불안해? 정신과 가서 상담도 받고 그래봐 ㅠㅠ 나는 떨리긴 했는데 일단 입사하고 너무 힘들었고든.. 잠도 못자고... 그래서 병원가서 상담받고 그랬어! 일단 상담받고 그러면서 내면을 한 번 들여다봐!
8시간 전
글쓴이
진짜 고마워. 내면을 정리하고 들여다보는게 진짜 중요한 것 같애
6시간 전
익인9
알 것 같다 워낙 악명 높으니까 불안해서 그런거 같음….근데 뭐 직접 경험해보기전까지는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는거 아무짝에도 쓸모없어…예상과는 다 달라 더 힘들수도, 생각보다 덜 힘들수도 있는거야 겪어보고 힘들어해도 늦지 않음 글고 힘들게 들어갔지만 그만둬도 세상 무너지지않아 다른 길은 있단다 벌써부터 넘 힘들어하지마
8시간 전
익인9
나도 대병 간호사임
8시간 전
글쓴이
근데 내가 힘들어서 그만두더라도 정말 다른 길이 있을까?
8시간 전
익인10
우울증 인거아닐까 나도 간호는아닌데 보건쪽이서 일하다가 맨닐 뭐만하면 눈물나고 그랬어 ㅠㅠ
우울증이아니였나싶어

8시간 전
익인11
뭐든 막상 해보면 아무것도 아님 너또한 그럴거야 너무 걱정하지마
8시간 전
익인12
상담받아봐 많이 불안해보이는데
8시간 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우는 이유.. 내 생각엔
병원 들어가면 이제 계속 그 생활을 해야되잖아. 엄청 힘들거고 알바처럼 그냥 그만하고 싶다고 그만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근데 내가 입사 전까지 백수로 놀면서, 뭔갈 제대로 논 것도 아니고 내 발전을 이룬 것도 아니고. 유럽여행? 좀 가보지. 이제 못 갈텐데. 지금 몸도 많이 아픈데 건강도 좀 열심히 챙기고! 멘탈도 상담 받으러 다니면서 챙겼어야됐는데
그냥 현실에 안주하면서 계획없이 모토 없이 허송세월 보내다가
이제 입사하려니까, 내가 간호사를 하고싶은건 맞나? 난 직업에 프라이드도 없어. 내가 뭘 이루고 싶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모르겠어서 세상에 붕붕 뜬 느낌이야
설명이 어렵지만, 삶을 잘못 살아가는 느낌이야

8시간 전
글쓴이
아직 해보고싶은 게 많은데.. 병원 들어가면 끝일 것 같아
주변에서 휴학도 하고, 하고 싶은 것들을 잘 찾아가는 친구들이 부럽기도 하고

8시간 전
글쓴이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애🥹
‘내가 하고싶은 것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하지 못함’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음. 이 길이 맞나 이제 와서..‘

8시간 전
익인14
ㄱㅊㄱㅊ 직업이 뭐야 돈벌라고 하는거지 나도 프라이드 끄딴거 없고 돈이 내 보스임 다른 직업도 다들 나만큼 힘들고 간호사가 특별하게 힘들지도 않음 초반 적응만 잘하면 됨
8시간 전
익인32
이거 진짜 맞말 돈이 내 보스고ㅋㅋㅋㅋ 이렇게 불안해도 막상 해보기 전까지는 아무도 몰라 너무 걱정말고 마음 편하게 가져 힘들게 들어갔어도 그 길이 아니라면 언젠가는 제길 찾아가는게 인생이니까
8시간 전
익인13
두려운가봐?? 힘내 적응하면 누구보다 잘할수 있어 별거 아니야
8시간 전
익인15
메리지블루같은거 아닌가? 다들 그러고 살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상 가면 적응한다고 바빠서 그런 생각도 안 들껄 열심히 놀아
8시간 전
익인16
...난 간호사인데 쓰니 좀 신기하다 느껴진다 일단 들어가고 생각혀 지금 두려워한다고 뭐가 바뀌지 않음
힘들면 나오면 되고 버틸만하면 다니는거고

8시간 전
익인17
불안해서 그럼, 뭐 대병 들어갔다가 별로 같으면 퇴사하고 로컬이나 요양으로 빠지면 됨,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삼아서 하는 사람 거의 없음.
8시간 전
익인17
알바처럼 그만두고 싶으면 그만 둬도 됨ㅋㅋㅋㅋ 아니 걍 돈 버는 게 별 거임..?
8시간 전
익인18
입사 전에 원래 그래.. 전날이 제일 우울하고 답답함

일 적응하면서 또 다른 우울이 기다리고 있음
그래도 다 괜찮아져 한달 버티고 월급날 기다리고 그럼 1년도 훌쩍 지나감.. 취뽀 축하하고 맛있는거 먹고 즐거운 주말 보내 쓰나

8시간 전
글쓴이
너무 고마워 정말 위로가 돼
8시간 전
익인19
막상 입사해서 정신없이 살다보면 괜찮아져
8시간 전
익인20
이런 거 보다는 정말 윗댓 말대로 정신과에서 상담 받아보는 거 추천…! 한번씩 속얘기 털어놓고 그걸 정리해보고 이런 과정에서 더 안정을 찾기도 한대
8시간 전
익인21
내가 그 상태로 입사하고 2개월만에 퇴사했어 ㅋㅋㅋㅋ
8시간 전
글쓴이
근데 일찍 퇴사하면 날 받아주는 데가 있을까?
8시간 전
익인27
와 나랑 똑같아 나도 그 상태로 들어가서 2개월만에 퇴사했어
8시간 전
익인21
아는게 무섭다고 차라리 멋 모르고 들어갔음 오히려 잘 다녔을 거 같은데 ㅋㅋㅋㅋ 웨이팅 하면서 퇴사하는 사람들 이야기도 듣고 이러면서 괜스레 불안함만 증폭되니까 내가 이걸 평생이나 해야한다고? 이 생각에 시작도 못하고 퇴사...ㅎ 그리고 결국 NP 약 먹고 해결...
8시간 전
익인27
와 소름돋게 엔피약까지 똑같아.. 난생 처음 겪어보는 우울증이었다 진짜 난 사실 아직도 진행중인듯 하
익인이는 지금 뭐하고 지내ㅠ 나 임상에 ptsd와서 일단 공시 돌려보는중인데 현타오지게 옴

7시간 전
익인22
평소에 생각을 좀 깊게 하는 타입이지..? 나를 보는 것 같다...😭 너무 미리부터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잘할 수 있을 거야🫂🫂 많이 힘들면 병원 한번 가보자
8시간 전
익인23
불안한거네
8시간 전
익인24
생각을 많이 하지 마 이미 정해진 걸 바꿀 게 아니라면 너만 불안하고 스트레스받오 그냥 남은 시간동안 제일 걱정되는 거나 아쉬운 거 그나마 조금이라도 하면서 마음 다잡는 게 좋아
8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
8시간 전
익인25
그냥 너라는 사람자체가 우울감이 많은 사람인가봐...간호가 문제라기보다는..
8시간 전
글쓴이
맞아. 작년에 개인적으로 안좋은 일 + 하지만 해야해서 제대로 못 추스리고 동시에 취업 준비 + 국가시험 준비 하면서 뭔가 정신건강을 아직 다 회복하지 못한 느낌이야
8시간 전
익인26
입사 전에는 나도 그랬어 계속 불안하고 긴장되고..

근데 생각보다 일 하는 건 별 거 아니더라
그냥 내가 먹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에 필요한 돈 벌러 간다고 생각해봐!

8시간 전
익인28
정신차려~ 세상 일 다 힘들고 그만한 월급 대우 해주는 직업 없어 ~ 나도 운좋게 빅3 취업됐는데 너랑 같은 감정이었거든? 결국 한달도 못채우고 나왔어 그러고 공무원하고있는데 그때 참 철없고 바보같았단 생각이들어 세상 안힘든 일 없더라 여행 그건 일하다가 나중에 가면돼
8시간 전
익인29
내가 진짜 이 일을 하고싶은 건가? -> 원래 다 그럼 돈 벌려고 하는거지 진짜로 하고싶은 일 하고 자아실현하며 사는 사람은 극히 일부야 걍 적당히 견디면서 살아가는거임
앞으로 여행도 못 가고 뭐도 못 하고 -> 다 할 수 있음 대병다니는 친구 보니 연차 자유롭게 쓰면서 유럽여행도 날씨 좋을 때 가고 하더라 물론 첫 일이년은 눈치봐야 하지만

8시간 전
익인29
벌써 그 정도로 불안하고 눈물나고 힘든 거면 마음의 병이야 병원가서 상담 받아 봐..
8시간 전
익인22
22 맞말
8시간 전
익인31
좀 많이 유리멘탈같은데 생각보다 별거 아닐수도 있음 지레 겁 먹지마 화이팅
8시간 전
익인33
어차피 돈 벌려고 하는 일임 다들 그래 하기싫어도 금융치료때문에 다니게됨
8시간 전
익인34
걍 빨리 병원가자
8시간 전
글쓴이
웅 병원은 급하게 예약했어
이게 이정도는 아니었디가 감정이 폭발해바려서..

8시간 전
익인34
잘했어 잘했어. 나도 저럴때 있었는데 약 진짜 찔끔 먹었더니.좀 나아지더라
.운동도 꾸준히하거 상담도좀 알아보고 하자

8시간 전
익인35
이 시기에 대병들어가면 대단한거아니야?? 난 내 스스로 대단해서 그런 생각 1도 안날듯
나두 병원에서 일하는데 포기하면 편해 노력해도 안되는건 안되더라 다른길이 있을 수도 있고 뭐 어떻게든 되지않을까..??ㅎㅎ

8시간 전
익인36
빅3 오년차…… 시간이 모든걸 해결해줍니다 그저 ㅈ ㅛ ㄴ 버 하라는 조언밖엔 ㅠ 다시 신규생활 하라고 하믄 못해 그래도 그 시절 견뎌내면 성장함!
8시간 전
익인37
쓰나 나같아서 댓남겨ㅠㅠ 나도 첫출근할때 그랬어… 눈물나고 이제 내가 좋아하는 생활 못 한다 생각하니까ㅠㅠ 그럴 수 있너 힘냐ㅠ
8시간 전
글쓴이
어떻게 견뎠어
8시간 전
익인37
첫출근날 화장실가서 울고 닦고 다시 인수인계받고 ㅋㅋㅋ 그랬엉 난 졸업하고 한달만에 취직한고라 더 두려웠던거같아 음… 일단 일주일만 , 이틀만 버틴다 이런식으로 목표를 잡아봐! 나도 얼마 안 가 퇴사해서 할말없지만ㅋㅋㅋ 그만큼 내가 언제든 원할 때 관둘 수 있다는거니까 무겁게 생각하지말자
7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ㅠㅠㅠ 도움이된다ㅠㅠ
6시간 전
익인38
워매 지금이라도 상담을 받아봐 정신과말고… 상담!! 말로 얘기하고 맘을 들여다봐야 낫는다…
8시간 전
익인39
시간이 해결해줄거야 아니면 병원다니면서 일다니던지, 편한 널널한 로컬으로 다니던지 하면됨
힘내 처음이 힘들어.. 내가 주인공이 아니란걸 받아들이기가 참 힘들거든 ㅋㅋ ㅜㅜ 주인공이 아니니까 내가 하기 싫은 일도 해야하는거라.. ㅎ

8시간 전
익인40
너무 깊게 생각하지말고 정 뭣같으면 나가자 이런생각으로 해보는건 어때..? 아직 어리고 할거많어
8시간 전
익인41
내가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나는 퇴사하고 그런 일 있었거든? 근데 그거 참고 다시 취업하고 일하다가 결국 공황까지 와서 퇴사했어. 정신과 가서 검사받으니까 우울증 심한 편이었고 우울증 증상이 공황처럼 나타나는 거였어 빨리 정신과 가서 상담 받아봐 정신과 검사 처음에만 비싸고 나머지 약만 받을 때는 괜찮아 진짜 꼭 가봐
8시간 전
익인42
간호사는 아니지만 나도 10월에 입사를 앞두고 있는데 엄청 두렵고 떨려서 오히려 생각 자체를 크게 안하기로 했어...내 스스로가 생각보다 유리멘탈이라 생각하면 할수록 미래의 걱정까지 끌어당겨서 하는 느낌이라 머리 아프고 스트레스 받아서ㅠㅠ 그냥 걱정을 회피하고 10월에 걱정하려고...!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일단 미리 걱정은 안 할 수 있어서...
8시간 전
익인43
나도 대병 간호사야. 난 울지는 않았지만 취직하고 힘들고 외로워서 맨날 우울했고 잠도 하루에 3-4시간 자고 그랬어. 출근 전에는 항상 겁났고 쉬는 날인데도 다시 출근해야한다는 것 때문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떨었어. 근데 난 뭔갈 시작하는 거에 겁을 먹어서 퇴사하고 다시 취직을 해야 한다는 게 더 싫어서 그냥 집 회사 집 회사 중간에 오프 있으면 취미생활하고 그랬더니 1년 훌쩍 지나있더라. 너무 걱정하지마! 잘 이겨낼 거야
8시간 전
익인44
난 간호사는 아니지만 10월부터 공무원 첫발령인데
진짜 무슨 마음인지 너무 알겠어 ㅜ 너무 공감된다 에퓽

8시간 전
익인45
나도 곧 간호사로 병원 입사인데 최근에 우는 것까지는 아니지만 계속 우울한 생각이 들더라고..ㅜㅜ
최소 1년 적응하느라 엄청 괴롭고 힘들거니까ㅜㅜ 그래서 일부러 산책도 하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있어! 입사하면 돈 많이 벌고 동기들이랑 빨리 친해져야지 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있다ㅎㅎ

8시간 전
익인46
자기계발 할 걸, 멘탈 잡을 걸, 여행 좀 다녀올 걸… 하는 후회들이 진짜 네 생각인지 아님 주변에서 미리미리 그렇게 해야 한다던데, 이제 입사하면 아무것도 못한다던데 하는 얘기를 듣고 걱정이 부푼 건지 생각해 보면 좋겠어
고3 때만 해도 너 이제 고3 되면 진짜 공부만 해야 돼! 라는 말 많이 듣지만 실제로는 친구들이랑 수다 떨고 가끔은 맛있는 거 먹고 외출도 하는 것처럼 인생이 그렇게 극단적이진 않아 마음의 여유를 가져도 괜찮아

8시간 전
익인47
나 대학 두 번 가서 30에 첫 취업해놓고 3개월만에 퇴사 갈기고 담주 면접 보러감 다녀보고 아니면 관두고서 딴거 공부해 하면 되지 뭐; 늦었다고 비웃는 사람치고 새로운 일 진짜 도전해본 사람 별로 없던데 난 아무튼 도전은 해본 사람 됐으니까 내가 더 난놈인 거 아냐? 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뭐든 다 할 수 있어 걱정마
8시간 전
익인48
나를 보는 것 같아서 나이트 출근길에 끄적여봐 ㅎ.. 11월이면 입사 딱 1년 되는데 나도 입사직전에 툭치면 울고 입사하고서도 힘들게하는 사람 때문에 울고 그랬었는데 너익이 힘들 때 뭘로 스트레스 푸는지 뭐가 힘이 되주는지를 안다면 그걸로 버텨지더라 난 사람만나는게 좋아서 오프날 어떻게든 친구들 만나고 데이 끝나고도 동기들이랑 놀고 같이 공부하고 이브닝 끝나고도 공부하다 새벽에 놀고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점점 우는 횟수도 줄어들고 출근이 아무렇지 않아지는 시기가 왔어! 나 정말 멘탈 약한데 이런 나도 어느새 1년을 바라보고있으니 익도 충분히 할 수 있다~~
7시간 전
글쓴이
너무 고마워..ㅠㅠㅠㅠㅠㅠ 진짜 나 잘 들여다보고 잘 버텨야지 고마워!!! 도움이 많이 돼
6시간 전
익인48
담에 입사하구 언제든지 댓글 달아두돼~~ 달려올게!! 홧팅~!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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