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가 나를 별로 안좋아하는익들있어?

난데.. 오빠랑 두살차이거든  오빠는 부모님만 과하게챙기고 나는 걍 투명인간취급함 근데 욕하고 못되게 굴진않은데  벽친다고 해야하나

[익인1]

왜 그르지 혹시 부모님은 너 어떻게 대함?

[글쓴이]

부모님은 나한테 엄청 잘대해주셔!

[익인1]

그럼 이상하넼ㅋㅋㅋㅋㅋ 신기한디..

[글쓴이]

과하게 벽치는거 이해가안감…

[익인2]

왜 그러지 어릴때부터 그랬어?

[글쓴이]

어릴때는 기억이 안나는데 중고딩때 이후로 계속그랬던것같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오빠가 저렇게 행동해도 쓴이말대로 오빠가 피해주는거 없어서 나는 28년간 오빠챙겨줬는데 곰곰히생각해보니 현타오더라고 ㅎㅎ걍 이제부터 나도 똑같이 대하려구

[익인4]

오빠랑 안친한 애들 많음 나도 안친하고 주위에 두살차이 나는 남매들 많았는데 보통 안친하더라

[글쓴이]

오빠랑 평범하게 스몰토크할때도 많아서 걍 나는 오빠가 나 딱히 안챙겨줘도 나는 막 챙겨줬는데 갑자기 현타오더라고 ㅋㅋ 나도이제 똑같이 대할거야

[익인5]

뭐 잘못한 일 있어? 아무리 안 친해도 저렇게까지 하나??

[글쓴이]

아니 맹세코 없어. 걍 동생이라 무시하는건지 …

[익인5]

희한하네 왜 그렇게까지 하지?

[글쓴이]

막 예를들면 엄마랑나랑 같이 폰으로 뭐다운받는다고 낑낑거리고있으면 오빠는 엄마만 딱 알려주고 나한텐 아예 안알려줌 바로 옆에있는데…

[익인5]

왜 그런다냐... 아무 잘못도 안 했고 아무 일도 없는데 그러는 거면 기분 너무 이상하고 나쁠 듯

[글쓴이]

5에게
엄마한테만 딱 알려주고 뭔 텃새부리듯 팍 일어나서 가버림… 뭐 내가 알려달라고 한적도 없는디 ㅋㅋ

[익인5]

글쓴이에게
진짜 웃긴다 얼탱 없을 듯 ㅋㅋㅋㅋㅋ 쓰니 걍 신경 쓸 가치도 없어 왜 저래 진짜...

[익인6]

서운하다고 말해보는건 어때?

[글쓴이]

그냥…걍 뭘해도 어차피 나를 싫어하는것같아서 말로 풀생각도 안한것같아 여자형제였으면 말로 풀것같은데 ㅎㅎ 둘다나이도있고 결혼하면 남남될테니 걍 나도 똑같이대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