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많은 사람 or 선임한테 애매하게 존칭 안 쓰는 애들
약간 이런 식인 거임
와 팀장님 커피 진짜 자주 먹네요?
확실히 잘 먹는다
잘하긴 잘한다 ~
오늘 컨디션 안 좋죠?!
팀장님 아까 그거 사왔죠?!
이런식으로
드시네요 = 먹네요
잘 하시네요 = 잘하네요
안 좋으시죠? = 안 좋죠?
사오셨죠? = 사왔죠?
먼가 애매하게 존칭 덜어내고 말하는 스타일
물론 내가 그런 애들 싫다는 게 아니라
직장생활 하면 이런 애들은 꼭 주변 사람들끼리 눈빛 주고 받으면서 불편해하고, 꼭 한 소리 듣거나 뒷말 나오더라구
저기에 약간 그 가벼운 ~했져? 하는 말투까지 더해지면 완성판
나도 첨엔 저런 애들 봐도 암 생각 없다가 하도 이런 애들 욕 먹는 거 자주 보니까 저런 게 귀에 잘 들리긴 하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