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3년 만났는데 도어락이나 현관 비번은 안 알려줬거든 집은 알아
한번은 애인이 비번은 왜 아직 안 알려주는거야? 물어보더라고
그래서 요즘 같은 세상에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막 헤어지고 찾아오거나 이런 범죄도 많아서 이런 식으로 둘러대니 한숨 쉬면서
3년 사겼는데 나에 대한 믿음이 거기까지란 말이네 왜 헤어졌을때를 생각하는거지? 이 정도 믿음으로 결혼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랬어
그러고선 비번은 안 알려줘도 돼 이러고 좀 무심해진거 같아 이거 어케 풀어야할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