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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6l
영화관인데 두개 관이 퇴장문이 마주보고 있거든. 문을 열면서 다른 관 퇴장하는 고객님 팔에 문이 맞은거야. 진짜 세게 맞으셔서 벽쪽으로 튕겨져 나가셔서 진짜 팔 골절 되셨으면 어떡하지…오만가지 생각 다 들고 넘 당황하고 처음 겪는 상황이여서 표정이 굳어버렸어. 바로 정신차리고 괜찮으세요?라고 계속 물어도 대답도 없으시고 죄송하다고 했는데 이게 죄송한 표정이냐면서…본인 먹던 음료 바닥에 내팽겨치고 직원불러 당장 이라고 소리치심…좀 건장한 40대 남성분이셔서 음료 던지는 순간 진짜 머리가 새 하애지고 무서워 지고 아직도 손발 떨리고 그래 ㅠ 서비스직 진짜 어렵다..매니저님이 그럴때일수록 더 오바떨면서 죄송하다고 해야한다고 너 심정도 이해간다고 그렇게 잘 끝나긴 했어. 근데 아직도 넘 무섭고 트라우마 남을 것 같아.


 
익인1
1차는 쓰니 잘못이니까 다음부턴 신경 쓰는 수 밖에 없음...
2시간 전
글쓴이
퇴장이 겹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생각이 짧았던건 맞아 ㅠㅠ담부터 진짜 조심할려구 …
2시간 전
익인2
아이고 어떡해 열면서 밖을 확인할 수도 없고... 문 무거워서 쓰니 딴에는 힘주면서 열었을텐데........ 너무 운이 없었네... 쓰니 잘못100%이지만 나도 쓰니 상황이라면 억울하면서도 무서울 듯...
2시간 전
글쓴이
퇴장이 겹치는 경우가 진짜 없어서 ㅠㅠ 또 관도 여러개 라서 몇관 몇관이 맞물려 있는지도 잘 몰라…더 조심했어야 하는건 맞고 내 잘못도 맞아. 조언해줘서 고마워
2시간 전
익인3
이해됨 ㅠ 담부터 문 조심히 열고 그 손님이 좀 무섭게 대한 것도 있어서 잘 마무리됐으면 마음에 담아두지 마 그리고 솔직히 알바 하면서 잘못하면 진짜 죄송하다고 계속 하는 수밖에 없음 ㅜㅜ
2시간 전
글쓴이
웅 고마워…정말 다음부터 꼭 신경써서 같은일 반복하지 않을려고!!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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