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이 알바 그만두라는데 그럴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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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공주라고 부르는 손님이 있거덩 근데 그만두라고 할 정도인가..?ㅠ 맨날 오는것도 아니고 또래도 아닌디 기분나빠서 그럴 정도야? 시급 만원인데 나름 꿀이라서 그만두기 싫긴한데 주말 알바임 

[익인1]

걍 계속하고 남친도 보내주셈

[익인1]

막말로 남친이 알바하는 곳에 단골손님이 남친 왕자라고 부른다 그랬으면 여기 뒤집어졌음

[글쓴이]

아니 또래가 아니고 아저씨인데..? 또래면 나도 그만뒀겠지만

[익인2]

자기가 돈주거나 알바 구해줄거 아니면 입닫으라그래

[익인3]

뭔알바인데??

[익인4]

공주는 좀 주딩이 때리고싶긴하네

[글쓴이]

나도 물론 징그럽긴 한데 아빠보다 늙은 할저씨가 공주라 부르는것도 그만두라 할 정도로 싫은건가..? 20대도 아닌데….?

[익인4]

그만두라 할정도는 아니지ㅋㅋㅋ근데 남친 반응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야. 반응 알았으니까 앞으로 그런정보는 흘리면 안될듯?

[익인5]

그냥 이제 괜찮다고 안온다고 얘기햐

[익인6]

22 요즘엔 안 오시네~하고 말어

[글쓴이]

그래야지ㅠㅠ

[익인7]

난 편순인데 아저씨들 많은데라 항상 보면 아가씨 아주 순둥이야 순하게 생겼어 이런 외적인 말 많이 듣는데 그냥 그대로 인식하고 넘김ㅋㅋ 그걸로 관두면 20대면… 진짜 모든 알바 한달컷 아니냐고ㅠ 좋은 의도면 그냥 냅도 신경 쓰는거 같으면 굳이 말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