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나는 도적적 기준이 높은 편인 것 같거든
내가 도덕적 기준이 높기에 타인도 내 기준에 맞춰서 보고 내 행동이나 언행도 자기검열 많이 하고 그래
예를 들면 누가 뭐 가벼운 행동을 했거나 사회적으로 좋게보이지 않는 행실을 했어. 나는 그런 행동들을 보면 아 얘 좀 이상하다. 하고 거리두게 되거든?
그런데 내 주변을 보면 똥차 전남친이랑 재결합하는 애도 있고, 눈치 드럽게 없는애, 남미새인 애 이렇게 도덕적으로 좀 안좋게 보이는 행동을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저런 특성이 있어도 주변 사람들과 잘만 지내고 그러는거야
나는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해서 타인이랑 있을때 신겅쓰는 것도 많고 기가 쪽쪽 빨리거든
결론은 내가 너무 도덕적인 틀에 갖혀 살았나 싶어
욕먹을 짓 좀 해도 실수 좀 해도 사람들이 냉정하게 돌아서는게 아닌거지? 버림받는거에 트라우마가 있나 나는 이런게 신경많이쓰이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