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오니까 인간이 진짜 너무 다양함

진짜 신기해 학창시절엔 사춘기라서 다들 좀 돌아있거나 그렇다치고 대학에서는 자율성이 좀 있으니 빌런도 잘 보이고 심심할 틈이 없음

[글쓴이]

사실 모두가 서로의 빌런임

[익인2]

22

[익인4]

33ㅋㅋㅋㅋ

[익인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껴ㅠ

[익인1]

이제 거기서 제일 미친사람들만 모아놓은게 회사임ㅋㅋㅋㅋ

[글쓴이]

근데!!! 글은 오늘 동기들 만나고 새삼 또 느낀 점이라 과거회상이었고 나 지금 직장인인데 오히려 직장이 조용하고 멀쩡해 ㅋㅋㅋㅋ 예술대 다녔어서 그런가...?

[익인7]

이게 진짜 무섭다 대체 얼마나 미친 사람들이 있는거여

[익인3]

2난 돌이켜보면 고딩때도 중딩때도 그래ㅛ던것같아 우리 그런 세균들에게서 서로 스스로 잘 지키자

[글쓴이]

근데 사실 나도 박테리아 못지 않긴 해 미안...

[익인6]

ㄹㅇ 중고딩땐 대놓고 무례한 애는 없었는데 대학에서는 걍 헛소리를 논리적이게 말함

[익인6]

다들 자기말이 틀리지않았다고 생각함 남들눈엔 나도 그렇겠지만

[글쓴이]

헐 맞아 다들 신념이 강하게 생김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물론 나도 그랬고

[익인6]

진짜 좀 배웠다고 얼마나 가르치려드는지~ 말로만 감자라고 하지 다들 말하는거보면 자기 감자라고 생각하는사람 절대 없음

[글쓴이]

아 정곡이라 대리수치 ㄹㅇ 집 가서 엄빠한테도 한숨쉬면서 내 신념잣대 들이대기 난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