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거 참지말고 말하라는게 맞아..?

친구사이에 짜증나는건 이야기하라고 하잖아

근데 난 진짜 짜증나는거 고대로 얘기하면 진짜 갑분싸 돼.... 난 에둘러서 말했다고 생각한 것도 남들이 보기엔 좀 무섭나봐..

그리고 내 성격이 만약에 그렇게 이야기하면 내가 불편해서 그사람 다시 안만나게 되더라고..

이게 반복되다보니까 그냥 속으로 참다가 선넘으면 혼자 멀어지는데

짜증나는걸 어떻게 유하게 잘 말할 수 있을까?

기분나쁜거 그 자리에서 말하면 오히려 더 분위기가 악화된달까ㅜ

[익인1]

나도 이럼… 근데 말 안 하면 또 회피형이라하고

[익인1]

걍 내가 참고 멀어지는 게 편해ㅋㅋㅋ 뒷 말 도는 거까지 걱정하면서 서운한 점 말하기는 좀

[글쓴이]

맞아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서 말하는게 더 이상해....

어려움.. 그리고 살면서 나한테 저런식으로 불만 이야기항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어서 더 어려움

[익인2]

말을 화내거나 싸우잔 식으로 하지 않고 그냥 의견 전달 식으로만 하면 어색할 일이 없던디
만약 너 혼자 어색한거라면 한두번 뻔뻔하게 생각하고 걍 하던대로 하구

[글쓴이]

여러번 시도해봤는데 그냥 그 순간 정이 확 떨어져서 그 뒤로 그 사람이랑 말을 안섞고 싶어진달까ㅜㅜ

당시에는 화가 나서 그런지 난 의견전달 했을 뿐인데 친구 말로는 너무 무서웠다고 했어ㅜㅜ 그래서 더 어려운 것 같아..

노력해볼게

[익인2]

궁까 남이 무서울정도면 너가 화를 낸거자너
걍 평소 대화처럼 말을 하란거지
화나면 일단 시간을 조금 가지고 할말을 생각한담에 머리에서 정리하고나서 하는게 좋더라 나두그렇게 해

[글쓴이]

ㅋㅋㅋㅋㅋㅋ 짜증난 상태에서는 그냥 말해도 정색해서 그런지 그런게 어렵네ㅜㅜ 화나면 정리하고 이야기해봐야겠다.. 항상 화나고 좀 참으면 잊어져서 더 이야기를 못하게 되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