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내가 눈이 높은건가 싶기도 하고 취준 너무 외롭다

힘들고 외롭고 지친다

[익인1]

난 취준이라기보단..전공 버리고 공시 택한 사람이지만 공감해..

[익인1]

온전히 나의 몫이고 취업이라는 게 삶의 수준이랑 직결 된거다보니 누군가랑 맘 터놓고 얘기하기도 그렇고..

[글쓴이]

괴롭다 ㅎ

[익인1]

그리고 점점 초조해지고..올해도 벌써 두달 남짓 남았다는 게 미치도록 싫음

[글쓴이]

몇년생이야?

[익인1]

글쓴이에게
24살.,,01년생

[글쓴이]

1에게
아 뭐야 ㅋㅋㅋ ㅠㅠ 그정도면 뭘해도 될 나이다

[익인1]

글쓴이에게
근데 전공을 버리고 택한거라..ㅠㅠ진짜 누구랑 얘기할 곳이 없어..다른 동기들은 다 같은 시험 준비하걸랑.. 집에 돈도 없어서 눈치만 더 보이고..

[글쓴이]

1에게
하ㅠㅠㅠㅠ나는 97인데 내일 알바라도 구해서 시작하려고

[익인1]

글쓴이에게
할 수 있어 웅니..🍀 우리를 써줄 곳은 분명이 있을것이야요

[글쓴이]

1에게
하 제발 ㅠㅠ..

[익인2]

동갑ㅎㅎㅎ.. 쓰니 공기업 중견 대기업 이런 곳 노리고 있는 거야?

[글쓴이]

엉 !

[글쓴이]

공기업

[익인2]

아하... 그쪽도 상황이 안 좋긴 하구나 나는 직무가 대부분이 중소라 중소 준비하고 있는데도 어렵다 역대급 취업난인 것 같아

[글쓴이]

중소도 요즘 스펙 진짜 많이 보더라 .....

[익인2]

맞아ㅜㅜ 내 생각엔.. 취업이 어려워서 다들 이제 눈 낮춰서 중소도 노리다 보니 대겹 중견 공겹 등등 준비생들이 내려와서 중소가 눈이 높아진 것 같아...

[글쓴이]

2에게
익은 스펙 어찌 되는지 물어봐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