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살도 좀 있어서... 키 크면서 골격도 커진데다 살까지 좀 찌니까 솔직히 처음부터 여자론 안 느껴졌었거든 ㅜㅜ
근데 이영지 small girl 노래가 너무 자기 얘기같다면서 자기도 너무 연애하고 싶다
그런데 오빠도 당연히 아담하고 날씬한 여자 좋아하는 거 아니까
자기 마음 안 받아줘도 절대 나쁘게 생각 안하겠다
이렇게 고백을 받았는데...
하... 마음이 편치가 않다 ㅜㅜ 애는 진짜 착하고 좋은 앤데...
나도 예전에 엄청 좋아했던 짝녀가 내 고백 거절하고 되게 잘생긴 애인 사귀는 거 보고 마음 되게 안 좋았는데...
도저히 내로남불은 못하겠네 ㅜㅜ 진짜 외모가 중요하긴 중요하다 열심히 가꾸고 관리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