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여행간 친구한테 뭐 사다달라하면 딱 그 값만 보내줌?

영수증 보여달라하고 그 가격만 한국환율로 띡 보내줌

난 일정중에 그거 찾아다니고 술이라 무게도 부피도 있어서 

나는 내 기념품까지 줄여가며 그거 사왔는데..

보통 원래 이런거임? 

[익인1]

그 친구가 쪼끔 센스 없는 거

[익인2]

근데 보통 그렇긴함

[익인3]

맞아 근데 보통은 그러긴함..대신 그 친구도 나중에 여행가면 내꺼 부탁받아 사와주는 정도

[익인2]

ㅇㅈ 애초에 품앗이는 할 사이에서 부탁하지

[익인6]

22 이런 개념으로 나도 생각해서... 택배비 아끼려고 서로 부탁하는 것도 있어서....

[익인4]

ㅇㅇ

[익인5]

보통 그런다고? 물건값에 수고비까지 더해서 보내주는게 보통 아니야...? 너무 날먹마인드임 나같으면 걍 직구하라하고 거절할듯

[익인7]

난 각자 수고비 얹어주는데 센스 없는 사람들이 많긴 함

[익인8]

나도 생각없이 그냥 맞춰서 줄것같긴한데 이글 보고 그러면 안되겠구나 싶네. 배워가

[익인9]

대신 기념품 안사줘도 되고 그런거지.... 보통 여행가면 친구들 선물도 사고 이러니까

[익인11]

22222

[익인14]

333 그사람 센스인듯

[익인10]

난 그렇게 하고 고맙다고 밥 사줄거 같음 개인적으로 수고비 주는게 너무 심부름꾼 고용하는 느낌같아서 오히려 싫더라구

[익인12]

엄청 흥미진진한 주제다 난 찐친이면 물건값+나중에 밥 사줄 거 같어

[익인13]

그래서 희귀품 아니고는 부탁안함
돈더 얹어줘야하고 밥도 사야하면 그 돈이 그 돈임
술은 너무했다 부피크고 무거운데
나같으면 거절했어

[글쓴이]

술값이 대충 만엔이라고 치면 그냥 난 10만원 보내줄줄알았는디 환율따져서 9만얼마보내주면되지?하는데 순간 너무하다 싶더라고...ㅠ 돈 몇 만원 더 얹어주고 밥 이런건 바라지도 않았음....

[익인8]

와 이건좀… 옹졸하다.

[익인13]

근데 이번건 솔직하게 얘기해야할거같아 나 이거 들고오느라 내꺼 못사고 무거워서 10만원 맞춰줘 ㅋㅋ 안그럼 내가 이거 걍 먹는다? 드라이하고 재밌게
나만 꽁한 사람 되기도 싫고 다음에 거절하면 이번엔 왜 안돼? 이렇게 될거고

[익인15]

뭐 친구니까 제품값만 받음

[익인16]

ㅇㅇ 제값만보내주지

[익인17]

난 친구니까 가격만 받는디 상사도 아니고 나도 바라지도 않음

[익인18]

뭔 맘인지 나두 아는데 그게 서운할 정도면 이런 부탁 안들어줘야되더라ㅠㅠㅠ

[익인19]

나는 수고비 더 얹어주는데 직구로 하면 돈이 얼마야... 남의 짐 들고 오는 게 쉬운 게 아닌데 돈만 딱 주면 서운할 것 같아
그냥 다음부터 들어주지말자

[익인20]

그냥 재 값 보내주고
왜냐면 수고비가 무조건 은 아니잖아 사실

그대신 셍스 있는 친구면
나중에 고맙다고 음료나 밥 한끼 쏘겠지
아님 너도 그 애가 여행갈때 부탁할만한 자격이 되는거고

[익인21]

오잉 돈받을 생각을 하다니

[익인23]

222 돈까지 받을 정도 사이면 난 애초에 안사다줌

[익인22]

술 처럼 무겁고 부피있는건 좀 부담스럽다 미리 거절함.. 화장품정도 가벼운거 부탁받음 그리고 그때는 화장품 값만 받음 내동선상이거나 면세점아니면 부탁안받아

[익인25]

난 추가비 붙여서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