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선 집에 돈 많아서 여행 다니는 거라고 보기도 하던데 사실 난 꼬박꼬박 모은 돈으로 여행가는 거라 여행자금도 매번 넉넉치는 않아
처음 여행 갔다와서 준 과자 열쇠고리 자석 선물에 이게 뭐냐는 소리 듣고나서부턴 서운한 마음이 아니라 그냥 진짜 이거 이상은 내가 사다줄 수가 없으니까 그냥 안사다주고있고 초반엔 서운해하던 사람들도 이젠 다들 그러려니하는듯
대리구매는 몇번 해줬는데 내가 현지에서 쇼핑을 안하는데 남의 거 사려고 가야하니까 거기에 들어가는 시간이 좀 비효율적이라 더는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