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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1년에 약속을 한두번잡는데 한번갓다오면 집오자마자 허기가 미친듯이 몰려오고

밥먹고 언제 잠든건지 기억못할정도로 기절해서 잠듬

진짜 딱히 운동량이 많은것도아닌데 흔히 말하는 기빨림때문인가... 

가뜩이나 사는곳도 한산한동네인데 약속장소는 보통 사람들 바글바글한 시내라서...


어제도 블랙아웃돼서 대강 체크해보니 9시쯤잠듬

원래 새벽1시까지 폰하다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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