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예약하고 50분동안 대기하라는게 말이 돼?

다니던 치과가 오늘 운영안해서 다른 치과로 왔는데 

예약은 10시 아직도 대기중이야. 

처음와서 종이 작성하라길래 작성하고 데스크에 사람이 계속 없길래 올려뒀어. 30분째 기다리다가 이건 너무 이상하다 싶어서 여쭤보니 접수조차 안했더라고.. 

35분에 접수하고 지금 50분 동안 앉아있는데 

주말 오전부터 정말 화난다..

[익인1]

나라면 예약취소하고 다른 곳 감...

[글쓴이]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 꾹 참았어

[익인2]

헐.. 그럼 35분에 1선으로 들여보내줘야하는거아냐? 왜 아직도 기다리게 둬? ㄷㄷ

[익인3]

ㄹㅇ...

[글쓴이]

지금..들어왔다

[익인3]

개오반데
내 시간 너무 아까움

[글쓴이]

나도 넘 황당해 하하.. 도중에 따져묻긴 했는데 죄송하다니 할말도 없고 그래도 순서는 당겨야하지 않았나싶어

[익인3]

접수 누락됐을 때 죄송하다고 한 거야? 아니면 이것도 좀 지나고 다시 따졌을 때 죄송하다고 한 거야? 누락됐을 때 죄송하다고 했으면 더 뭐라고 못하긴 했겠는데 이게 아니라 다시 따졌을 때 죄송하다고 한 거면... 더 화나는데
일요일에 고생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