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두번째 연애인데 첫연애는 대학교때 자취 했을때라 말 안하고 넘어갔었거든
엄마아빠가 보수적이라 말 안하는거 아니고 오히려 나 모솔인줄 알고 연애 좀 하길 바라거든ㅋㅋㅋㅋ
사실 지금 연애도 최대한 말 안하고 싶은데 집이랑 회사 기숙사랑 가까워서 연애 전에는 매주 주말 집왔었는데 지금은 가끔 오니까 좀 수상해한단말이야
맨날 친구, 회사동료로 둘러대고 있긴한데 점점 핑계거리도 사라져서 ㅋㅋ..
근데 말하기 싫은게 백퍼 나 애인 생겼다하면 호들갑 떨고 놀리고 질문 엄청 많이 할거 같은데 이런게 좀 부담스러워 ㅋㅋㅋ
익들이라면 그냥 최대한 숨길거같아? 아님 말하고 편하게 데이트 하면서 만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