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부 능력없어서 얼굴 볼때마다 짜증남…ㅎ

코로나때 퇴직하고 여태 놀고 있음 언니 지금 평일엔 회사끝나고 단기 알바하고 주말엔 지인 카페에서 알바하고 있음 ㅜㅜ 엄마아빠 도움 받으면 안된다고 걍 자기가 좀 더 일하면 되는거고 형부 나쁘게만 보지말라고 하는데 어떻게 예쁘게 보임??? 그렇다고 육아나 집안일을 잘 하는것도 아님 나랑 엄마가 번갈아가면서 주말에 도와주러가는데 개판임

[익인1]

일도 안 하는데 처가 도움 받으면 에반데

[익인2]

진짜 내 가족 데려가 고생시키면 미워보일만하지...

[익인2]

집에스 무ㅜ한대..? 취직은 안한대??? 일 도와주러갈때 형부는 뭐하고 있음???? 눈치 줘버려 진짜

[익인3]

취직을 안할거면 육아나 살림이라도 잘하던가...내 기족 힘들게 하는데 안 이쁘게 보이는 게 맞음

[익인4]

답답하다

[익인5]

아내 이리뛰고 저리뛰는데 대체 그거 보면서 뭘하는거야? 집안일이라도 하던지 그냥 취업준비 한답시고 놀고 있는거 아녀?

[익인6]

그럼 집에서 뭐한대?? 애도 있으면 책임져야지 놀고만 있는거면 처갓집에 다시 반납해

[익인7]

오 심하네

[익인8]

일은 왜 안 하는거래?

[익인9]

언니가 그렇게 일하니까 형부가 더 싫겠다

[익인10]

언니가 저러는 거면 형부 무슨 일 있는 거 같은데 그냥 둬

[익인10]

근데 그래도 육아랑 집안일은 좀 하지

[익인11]

놀고먹는 남편 + 주말에 친정 도움 받으면서 남편 나쁘게 보지말라고 쉴드치는 아내 ㅠㅠ 답답

[익인12]

하...답답하다...좋게보기힘든상황인데..?

[익인13]

좋게 볼 건덕지가 하나라도 있어야 좋게보지..ㅜ 나도 언니 있는데 형부가 저러면 진짜 꼴뵈기일듯

[익인14]

근데 뭐 언니가 괜찮다니까 ㅠ 가족입장에서는 속터져서 얼굴 보기도 싫겠다

[익인15]

저 상황인데 집안일도 제대로 안해서 처가식구들이 와서 집안일 도와준다는게 충격...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눈치 안보이나?...눈치라도 좀 봐라...

[익인16]

언니도 답답하다

[익인17]

주말 지인카페 알바를 형부가 해야되눈거 아님..?

[익인18]

처가 지원 안 받고 저러는 거면 뭐라 할수도 없는데 지원 다 받아가면서 그러는 거면...

[익인19]

언니 앞에서 형부 흉 보지마.. 자꾸 그러면 언니는 자기 남편 더 불쌍해하고 안쓰러워함 자기가 깨달을 때까지 기다려야해

[익인20]

그정도면 어머니랑 너가 안도와줘야하는 거 아니야? 언니때문이야..?

[익인21]

와..

[익인22]

아... 빨리 복직하셔야 할 텐데 우리 아빠 저렇게 20년 놀고 있다 엄마가 개고생을 했는데 뻔뻔해

[익인25]

근데 ㅇㄱㄹㅇ 빨리 안 잡으면 자기 없어도 잘 돌아간다는 생각에 조급함도 간절함도 없긴 함.. 아님 쓰니가 모르는 게 있을수도..

[익인23]

부부사이는 모르는거라지만 제 3자 입장에선 진짜 싫다...

[익인24]

근데 형부 혹시 취직 안되서 우울증 걸리거나 한거 아니야?
잘은 모르겠지만 혹시나 언니 앞에서 욕하지는마

[익인26]

언니가 저렇게 고생하면 당연히 안좋게 보이지....

[익인27]

개빡칠듯

[익인28]

주말에 가서 처

[익인29]

와..

[익인28]

주말에 가서 육아랑 집안일 도와주지마.. 언니가 가정이 개판으로 돌아가고 있다는걸 느껴야 할듯. 주말만 되면 집이 깨끗해 지고 엄마랑 동생이 와서 애들도 잘 놀아주니까 현실직시 안 되는 거 같아. 형부가 아픈거라면 일시적으로 도와줄 순 있겠지만.. 언제까지 그럴라고?

[익인30]

형부는 너무 무능해서 말도 안나오고
언니는 지금 어머니랑 심지어 동생한테까지 도움받으면서 나쁘게만 보지 말라니..
나라면 이 상황에 남편 감싸는 말 하는 언니 태도에 화나서 앞으로 안도와줌 시가에서 와서 집안일 하고 애 돌보라해
언니도 안타깝지만 쓰니 시간이 아깝고 무엇보다 어머니 황혼육아 하시다 몸 아프시면 어떡해

[익인31]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