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감정주체못해서 날뛰는 것도 혐오스럽고
다른 자식들이랑 비교하는 것도 싫고(근데 내가 그 자식들보다 더 잘되었음 이런집인데도 ㅋㅋ 다른집자식들은 무능해도 깍듯하다고 비교하는 게 같잖고)
날 위해주는 척 자기욕심 꾸리는 것도 싫고
아빠한테 의존해서밖에 못사는 것도 싫고
그래서 내가 어릴때부터 내내 엄마 자기감정에 맞춰 맞고 혼남당하며 자란 것도 엄마 혐오의 기반이 되어서도 저 사람이 감당이 안 돼
정작 내가 심하게 다쳤어서 입원했을 때 아빠 엄마 모두 넌 살필요가 없다고 막말했던 것도 평생 묻고사는데도 엄마는 넘어져서 자기 뼈 금간걸로 난리치는 게.. 기가 막히고 난 심각한 수술하고도 둘이 날 거의 인간쓰레기취급을 해놓곤 그때 얘기 꺼내면 네가 집안 분위기 망친건 사실이라면서 본인은 뭐람 ㅋㅋ
주부로 살아서 이런가 싶어 눈치가 없고 자기중심적인게
난 절대 나 안잃고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