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에 가볍게 레터링 하고 싶어서 말했는데 애인이 표정 굳더니 떨떠름하게 그래.. 뭐 자기 몸인데 알아서 해 이러더라고
그래서 했는데 애인이 날 대하는게 뭔가 예전 같지 않고 좀 냉랭해졌어 타투 때문이냐니까 솔직히 타투 때문이고 볼때마다 짜게 식는대
근데 난 애인이랑 진지하게 오래 만난 사이거든.. 그럼 하지 말라고 하지 그랬냐니까 니 몸인데 내가 하라 하지마라 간섭하는거도 웃기대
그럼 지울까 물어보니까 괜히 나 땜에 지울거면 냅두래 내가 적응하던가 그래야지 이러고 대화 끝났어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