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은 예비 신랑이 이런말 하면 넘어갈것 같아?

요즘 예비부부를 길이나 식당에서 마주치는데 

그때마다 예비부부끼리 또는 그 지인들한테 이런말을 하더라고

1. 지인이 야 결혼 축하한다 하니까 그게 축하할 일이야? 라고 함

2. 지인은 결혼때 이런거 했더라 하니까 너가 하면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라고 함

3. 딱봐도 마른~보통체중인데 너도 결혼전까지 살 좀 빼라함

참고 넘어갈 정도긴하니

이런말 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아님 조상신 시그널이라 생각하고 접을거야?

[익인1]

벌써 그러는데 완전 시그널이지

[익인1]

쓰니가 예민한 거 아니야 일부러 성별 밝히자면 남자인 내 눈에도 저건 헤어지라는 계시야 아니면 남자가 일부러 헤어지고 싶어서 저러는 거거나

[익인1]

1. 결혼이 축하할 일이냐→난 너와의 결혼을 앞두고 스트레스 받는다 달갑지 않다
2. 쓰니 앞에서 쓰니 지인을 대놓고 무시함. 이것만으로도 매우 무례한 건데 더 나아가서는 "너도 네 지인처럼 그런 거 바라지 마라 너도 그 진주목걸이 안 어울리는 돼지인 건 매한가지다."라는 의미일 수도
3. 이거 보니 확실하네 진주목걸이 안 어울리는 돼지로 보는 거

[익인2]

결혼못할듯…

[익인3]

결혼은 무슨 사귀지도 않음

[익인4]

남자가 결혼하기 싫어보이는데... 그 정도로 이상함.. 무시하고 결혼해도 파국일 것 같아

[익인5]

조상님이 떠 먹여주시고 계시는 판국

[익인6]

장난으로라도 저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이랑 상종하기 싫다 친구로도 안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