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있었을 때 외롭고 우울한 걸 쇼핑으로 풀었다가 공허함만 남음..
천만원 좀 넘게 옷에 쓴 거 같아
(다 내 돈으로 산 거임)
안 입은 새 옷이 더 많아..
번장에 팔아봤는데 진짜 안 팔리고 번 돈은 겨우 30만원임..
휴... 이 일 때문에 엄마가 날 정신병원 강제입원까지 시켰어
이젠 옷 안사고 살 생각도 없어
옷을 팔고 싶어도 사는 사람이 없어서 처리 방법을 모르겠어
아마 내 옷 취향이랑 달라서 그런가봐
그냥 내가 입는 수 밖에 없는 듯..???
하..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