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되기전의 인생이 있었고
한때는 워홀도 여러군데 다니고 그랬는데
이렇게 모래사장에서 모래쥐고있으면 손틈새로 다 빠져나가듯이
인생 다 잃고나니까
처음부터 이런 인생이였던것처럼
과거가 전생같음
지금 이 생이 나한테 꼭 맞는옷처럼
꼭 마치 처음부터 이런인생이였던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