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난 대학생 때 수강신청을 자기가 직접 한다는거에 놀랐음

	익인1 이야... 대단하다 7시간 전
	익인2 부모님이 수강신청 해준다는 문장 자체를 태어나서 처음 들어봄...와우 7시간 전 익인64 2 7시간 전 익인76 3 3시간 전
	익인3 우와 ... 한 번도 혼자 안 해봄? 대박 7시간 전
	익인4 이건 진짜 신기한데.. 7시간 전
	익인5 와우 7시간 전
	익인6 그럼 시간표도 부모님이 짜주셔?? 7시간 전 글쓴이 응 부모님이 다 7시간 전
	익인7 ?? 7시간 전
	익인8 예? 7시간 전
	익인9 오우맨… 이게 뭐고 찐으로??? 7시간 전
	익인11 부모님 능력자다 7시간 전
	익인12 과잉보호랑은 다른 느낌 같은데.. 걍 너가 저능이 될 거 같애 7시간 전 글쓴이 나도 그럴거 같음... 잘못된 건 아는데 어디서부터 바로잡아야될지 모르겠어 7시간 전
	익인13 헐.... 시간표는 그래도 쓰니가 짰겠지....? 7시간 전
	익인14 ??? 수강신청 빡센데 부모님이 신청해주셨다고...? 말이 안되는디... 손이 20대보다 빠른가..? 7시간 전
	익인15 예…?그걸 부모가…?난 지금 더 충격이야 7시간 전
	익인16 ????? 시간표를 부모님이 짜준다고???? 7시간 전
	익인17 의외로 가능할 수도 나 내동생 시간표 짜고 수강신청까지 한적 있어서ㅋㅋㅋㅋ..엄마가 워낙 동생 싸고 돌아서ㅎㅠ 같은학교도, 같은 과도 아녔음 한번 해주고 동생 단도리잡아서 본인이함 7시간 전
	익인18 사회생활 잘하구 있어...?? 7시간 전 글쓴이 아 지금이 대학생이야 7시간 전
	익인19 대학은 어느쪽 갔는지 물어봐도 돼? 인서울일 수도 있겠다.. 7시간 전 글쓴이 응 맞아 인서울 4년제... 나름 잘 감 7시간 전
	익인20 그럼 부모님이 피씨방가서 해주시는 거...? 7시간 전
	익인21 근데쓰니뿐만 아니라 대학교, 교수한테 연락하는 학부모 요즘 많다 함 ㅋㅋㅋ 성인이면 다들 자기일은 알아서 하는게.. 😅 7시간 전 익인23 허.. 근데 연락하는 거랑 수강신청 대신은 완전 다른 것 같은데.. 7시간 전 익인21 비슷하지뭐 고놈이 고놈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 7시간 전 익인36 22 7시간 전
	익인22 과제는 본인이 하지...? 놀랍네 7시간 전
	익인24 와우… 7시간 전
	익인25 와... 대박이다....... 대학생 되면 대부분 부모님들은 내가 무슨 과목 듣는지도 잘 모르시지 않나...? 7시간 전
	익인26 지금부터라도 혼자하려고 노력해봐... 평생 부모님이랑 살순없잖아 그러다 나중에 공과금같은거 내려하는것도 다 멘붕와 7시간 전 글쓴이 나도 그러고 싶은데.... 안 해봐서 진심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음 또 내가 했는데 부모님이 해주셨을 때보다 별로면 어떡하지? 싶고... 7시간 전 익인39 그게 인생경험이야 그런 거 없이 성장 더 못 함 7시간 전 익인26 부모님이 너보다 오래살았는데 잘하시는건 당연한거아냐? 첨에는 뭐든 별로인게 당연하지 수강신청 부모님이 해주는건 진심 내평생에 처음들어봄... 수강신청을 해주신다는건 강의도 부모님이 짜준스케줄대로 중고딩마냥 다닌다는건데ㅠ 회사생활은 어케하려그래... 7시간 전 익인26 너가 극복할 의지가 있다면 부모님한테 걍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수강신청 대신해주는건 나밖에 없더라, 나도 내 강의시간 내가짜고 이제부터라도 성인 연습을 하겠다 그러고 시작해 7시간 전 글쓴이 근데 새내기 때 그런 말 해본적은 있는데... 부모님이 엄청 싫어하시고 그럴거면 나가살아라 뭐 이러면서 약간 경제력 가지고 협박? 하셔가지고... 그 뒤로 그런 얘기를 못함 7시간 전 익인56 익39 말이 맞음 별로인걸 겪어봐야 거기서 뭘 배우고 성장하는거임... 스스로 결정하면서 취향이나 가치관도 생겨나가는거고 7시간 전 익인62 다들 새내기때 처음 해보는거지 뭐 누구는 수강신청방법 수업듣고 하냐 7시간 전 익인43 아니 근데 너네 부모님은 대학 다니실 때 지금처럼 인터넷으로 수강신청 안하셨을 세댄데 부모님이 어떻게 너보다 더 잘함?ㅋㅋㅋㅋㅋ부모님도 이렇게 수강신청하는 거 처음 아니실까 7시간 전
	익인27 와 레전드 7시간 전
	익인28 와 미친 7시간 전
	익인29 와..그냥 신기하다 7시간 전
	익인30 뭐...? 7시간 전
	익인31 와.. 엄마가 똥오줌은 안닦아줌? 7시간 전
	익인32 그럼 학교에 문의 사항 있을 때도 과사나 교수님한테 부모님이 연락해주셔? 7시간 전
	익인33 와.... 7시간 전
	익인34 과제는 스스로 할 줄 알지...? 7시간 전
	익인35 결혼상대도 부모님이 정해올듯 연애도 마음대로 못하고 7시간 전
	익인37 댓글 몇몇 개 너무 비꼬는 거 아닌가.. 7시간 전
	익인40 졸업은 어떻게 함? 7시간 전
	익인41 아니 그럼 동기들이랑 시간표 맞추자 이런 것도 안 해..??? 7시간 전
	익인42 ㄱㅊ 나도 대리가 다해줌 7시간 전 익인44 시간표는 너가 짰을거 아녀 ㅋㅋㄹㄹㅋㄹㅋㄹ 7시간 전 익인42 아 그 차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도 뭐 어케짜지든 상관없는 편이라 우리과는 2학년까진 학교에서 지정해줬음ㅋㅋ 7시간 전
	익인43 경악스럽다 7시간 전
	익인44 와우 이런 사람도 있구나 7시간 전
	익인45 헐 걍 혼자 해... 사회 나가서도 도와달라 하게...? 7시간 전
	익인46 ? 뭐 취업도 부모님이 대신 해주셔? 7시간 전
	익인47 본문은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고 생각도 안 해봄 7시간 전
	익인48 댓글 다는 거 보니까 걍 글렀다 7시간 전
	익인49 취직할 때도 부모님이 골라주신 회사에 서류 쓸 거야? 7시간 전
	익인50 엥? 부모님 티켓팅 잘하시겠다 7시간 전
	익인52 왜이러고 사는걸까..? 진짜 궁금... 너네 동기들 보면 너가 이상하다고 안느껴? 7시간 전
	익인43 고등학생들 과외 다니면서 요즘 애들 혼자 할 수 있는 거 점점 줄어들고 얘네 대학 가서 시간표나 혼자 짤 수 있으려나 생각은 해봤지만 진짜 그런 애가 존재한다니 7시간 전 익인43 애초에 근데 부모님이 뭘 보고 시간표 짜서 수강신청을 할까 부모님이 에타 들어가서 강평 읽어보나ㅋㅋㅋㅋ 7시간 전
	익인53 이러다 면접도 부모님이 대신 봐주시겠다 야... 7시간 전 익인76 요즘 면접볼때 엄마아빠랑 오는 애들 있던데 3시간 전
	익인54 과제는 쓰니가 하고있지? 7시간 전
	익인55 문제점은 발견했으니까 그냥 이제부터 하나씩 스스로 하려고 노력해 봐 앞으로가 중요하지 과거를 탓해서 뭐 해 7시간 전
	익인57 초소인인가 했는데 생각해보니 더한일도 있어서 그럴수있겠다 싶네 7시간 전
	익인58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대급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쩔어 나중엔 회사서류도 대신 넣어주실듯....이야..이런 사람이 진짜 있구나 7시간 전
	익인59 와 7시간 전
	익인61 혼자 하는거 있어?? 7시간 전
	익인63 ... 그러다 진짜 회사 면접때도 부모님이 따라가신다? 7시간 전
	익인65 나도 부모님이 해주심ㅋㅋㅋ 7시간 전
	익인66 와 역대급이다... 근데 이런게 당연시 되는 사회가 오는 거 같긴 해 7시간 전
	익인67 어우 대학생때 실수 해봐야지 그건 수습이 되지 서류지원, 면접, 직장에서 문제 생기면 더 수습불가여 ㅠㅠ 미리미리 너 혼자 독립해봐야해 동생 같아서 얘기해 정말 내 동생도 그런 면에서 독립성 없던 편이라 내가 답답해 죽을 뻔ㅠㅠ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그때 생각나서 발동동했던 기억 나서 얘기한다 7시간 전
	익인68 뭐...학사 학생지원부서 근로 몇년 했는데 요새 그런애들 많음 부모님이 전화하고 서류대신 내시고 항의도 문의도 다 대리로 하시고 학생하고 직접해야한다고 하면 잠깐 바꿔주심...그런애들이 80이었음... 7시간 전
	익인69 너무 의존하네 부모님 나이드시면 어떡하나 걱정하는 애들 있는데 쓰니 같은 사람들은 결혼하면 남편한테 의지함...물론 것도 잘못된 거지만 7시간 전
	익인70 이러다 나중에 이력서랑 자소서 첨삭도해주시고 회사도 알아봐주시겠네.. 7시간 전
	익인71 넌 너의 삶이라는게 아예 없는거임? 7시간 전 익인71 이건 뭐 꼭두각시도아니고 메이플 캐릭터 키우기같네 7시간 전
	익인72 뭐 반수나 그런 문제 때문에 대신 해주고 스케줄 지시하는거면 이해가 가는데.. 이거 아니면 난 진짜 모르겠네 7시간 전
	익인73 내 혈육 1학년 때 수강신청 못해서 아빠가 도와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인 줄 6시간 전
	익인74 네? 6시간 전
	익인75 난 부모님이 수강신청 대신 하는 정도는 아닌데 우리 부모님두 과잉보호 심해서 ㅇㅈ함 ㅋㅋ큐ㅠ 설거지 딱히 안 해도 되고 빨래나 밥 하는 법도 모름… 엄마아빠가 알아서 밥 다 챙겨주고 본인들 없으면 도시락 싸주고 가서… 근데 이거 진짜 걍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것도 맞는데 걍 편해서 가만히 있는 거야 딱히 복잡한 거 생각 안 해도 되고 좀 힘들겠다 싶어서 떼쓰면 부모님이 다 해주니까… 나는 평소에도 느끼긴 했지만 이번 여름 때 미국에서 혼자 두 달 살고 왔는데 확실히 앞으로 조금씩 부모님 도움 안 받고 살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언제까지 부모님이 다 해주실 수도 없고 이제 어른이니까 기본적인 것부터 해가보자!!! 5시간 전
	익인76 난 진짜 이런게 자식을 위한게 아니란걸 모르는게 안타까움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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