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왜 그러냐면 일단 과거 대비 현재는 예쁜 외모로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다양해지고 넓어진데다 이득도 커짐. 과거 승무원들만큼 헉 소리 나게 예쁘고 키 큰 사람들은 가장 먼저 연예계로 많이 빠지고 그게 아니면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으로 많이 빠지게 됨.
무엇보다 승무원은 미모 하나만 갖고 생긋 웃어주는 걸로 퉁칠 수 있는 만만한 직종이 절대 아니고 전문성과 숙련도, 상당한 체력과 만만치 않은 노동강도를 요구 받는 힘든 직종임.
그런데 막말로 놀러 다니면서 인스타 협찬 광고만 받아도 승무원 버는 돈 이상을 벌 수 있는 외모를 가진 사람들이 승무원을 할까? 뭐 물론 할 수도 있는데 메리트가 과거보단 적지…
그런데다 이젠 한국 사회에서도 승무원이라는 직종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과거 대비 조금씩 변하고 있어서 한국 항공사도 과거보다는 외모를 덜 보고 뽑게 되고 본연의 임무 수행 능력에 좀 더 집중해서 채용하게 됨.
근데 사실 많은 외항사들은 진작부터 이랬고 어쩌면 지금 이게 한국 항공사들이 정상화 되는 과정이라고도 볼 수 있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