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가서 잘 모르겠다고 해도 돼??

내가 뭔가 상태가 안 좋은 건 알겠고 근데 요즘 아예 일상생활에도 조금씩 문제 생기는 것 같은데 중요한 건 취준생이라 판단능력 떨어지고 해야할 일 안하고 이걸 매주 기복있게 반복하다 보니 이대로 두면 안될 거 같아서.. 근데 뭐 때문에 오셨어요? 하면 할 말이 없어 ㅠㅠㅠㅠ.. 그러면 치료도 안되고 딱히 뭐 해주는 것도 없이 끝날까봐 쫄아서 병원을 못 가겠는데 의사쌤 만나면 뭐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는데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왔다고 하면 알아서 해주실까?? 아님 그냥 대충 흐지부지 끝나,,?

[익인1]

여기 적어놓은 그대로 말하면 되지
증상을 말해
일상생활에 무슨 문제가 생기고 있는지 그런거

[글쓴이]

그니까 이것도 이게 혹시 내가 정신상태가 안 좋아서 다른 사람보다 비효율적인 행동을 하나? 를 생각해본 거지 어디가 안 좋아서 오셨어요.. 하면 그냥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뭔지 잘 모르겠어요 이거라,,,, 저것도 끄집어내서 그렇지 주변도 나도 막 대놓고 이상하다 할 만한 짓은 안하거든 그냥 이게 다들 이 정도는 겪고 사는 정도같은데 아닌가 싶기도 그래서..

[익인2]

대체로 우울증일거임. 그리고 이런사람들도 많이오니까 그렇게 걱정안해도됨....
그 분들은 프로야...

[익인2]

판단능력 떨어지고 해야할 일 안하고 이걸 매주 기복있게 반복...

이라고 그대로 말하시면됩니다
아니면 걍 이 글 프린트해서 가져가

[글쓴이]

글쿠나 ㅇㄷ도 봐줄래,,, 이 증상이 막 크게 지장을 주는 단계가 아니고 그냥 다들 한 번씩은 겪는 흔한 정도 같기도 해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