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는 다양해졌는데 존중은 내다버린게 요즘 분위기인가

나는 그냥 넷플릭스 드라마 보고 소설책 읽는게 좋아

그런데 친구들은 무슨그룹 뮤비 봤냐 왜 안봤냐

지금 같이 보자 하면서 궁금하지도 않은 멤버랑 별명 알려주고

야구 좋아하지도 않고 룰도 모르는데 

우리 연고지팀이 여기고 지금 업셋을 하는중인데 직관 같이 가자 이러고

직장상사는 스크린골프 재밌다고 젊은 친구들이 꼭 배워야한다며 골프를 배워야 승진이 어쩌고 저쩌고

저 위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내가 드라마보고 책읽는게 좋다하니 그게 취미냐? 이럼

난 강요는 안한다 너희들처럼

[익인1]

에반데
내 친구들은 내가 취미로 대학학위따는거 이상한놈ㅋㅋㅋㅋㅋ 그래서 재밋냐? 하고 끝인데....

뱃속부터 야구본사람인데... 야구는 솔직히 지가 하는거 아니면 그냥 스포츠관람이고, 골프는 스포츠도 아닌것같고, 아이돌 관심없음 얼굴 다 비슷해보이는데....

남의 세계 존중 안해주면서 자기 세계 끌어들이려는사람 에바임... 후....

[익인2]

요즘은 활동적인 취미를 많이 하는것 같긴한데 저런 말들 계속 들으면 진짜 짜증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