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은 당시에 엄마 아프시고 항암치료 하는데 돌볼 사람 나밖에 없어서 썼고
졸유 학교 다니면서 졸논이랑 토익 제대로 못 준비하기도 했고 반년은 졸논 두개 준비했는데 실수로 기한 놓쳐서 일년으로 늘어버림
평생 이런 실수 안하다가 처음으로 해서 약간 충격받고 마음이 멍했음
게다가 하고 싶은게 뭔지도 모르겠고 그냥... 뭘 해야할지 방향성을 모르겠음...
과도 취업이랑 상관없는 문사철이고.. 모든게 다 재미가 없다
머리로는 그냥 뭐든지 뛰어들어 보는게 맞다는 걸 알거든
근데 그 뭐든지 조차 어디에 뛰어들어야 할지 모르겠어
예전엔 꿈 꾸면 진짜 불도저처럼 그것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이젠 아무것도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