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들면 유부남이고 뭐고 안 가리는 친구

손절해야겠지 ㅋㅎ

성인 되고 슬슬 낌새가 이상하더니

남미새가 된 건 알았지만 

유부남은 ㄹㅇ 선 넘은 거 아니냐고

무슨 비련의 여주인공 마냥 씨부리는 것도 개 같잖음;

원래 거기가 내 자린데..

나부터 만났으면 이럴 일도 없는데..

ㅋㅋㅋㅋㅋㅋ

이 난리 치면서 지들이 세기의 사랑인 줄 앎

겉으로 보면 외모 직장 성격 어디 부족한 거 없어 보이는데 

결핍이 심한 건지 뭔지 

역하다 진짜

[익인2]

🤮

[익인3]

손절 칠지 말 지 고민하는 거면 오래된 찐친 같은데 멀리 보고 손절 쳐
곁에 둬서 좋을 게 1도 없음

[글쓴이]

맞아 오래된 찐친이긴 해 그거 아니었으면 진작 손절했음 ..
사실 얘가 언젠가부터 내 남친도 되게 궁금해하고 잘생기고 뭐 그런 거 알아서인지 같이 자리 만들고 싶어 해서 쎄했거든 안 보여줬지만 ㅇㅇ
아무튼 역시 손절이 맞는 듯

[익인4]

얼른손절하자

[익인5]

손절하자..

[익인6]

🤮

[익인7]

웁스

[익인8]

어우.. 빨리 손절해
안그러다 나중에 일터지고 나면 주변에선 너도 쟤랑 비슷한애로 보고 있을듯

[익인9]

남자는 그냥 섹파로 밖에 안볼텐데 혼자 천년의 사랑하게 냅두고 손절하자

[글쓴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건 자긴데 아내랑은 애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는 거라고 믿고 있음 ㅠ 등신인가 진짜
하긴 그러니 저러고 있겠지만 아무튼 정신병인 듯 저것도

[익인10]

빨리 손절해 친구 남친 남편이라고 그런 행동 안 하지 않을 거 같아

[글쓴이]

안 그래도 어느 순간 얘는 내 결혼식에도 부르기 싫더라 ㅋㅎ 그래서 손절할 때가 되긴 했구나 싶었음

[익인11]

어후 손절해 그러다가 너도 엮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