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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219l
자기가 방에서 뭐 좀 찾아달래서 내가 찾다가 우리집이 2층이라 얘방만 복층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작은방이 하나 더 있는데 거기 들어갔다가 페트병에 담바 꽁초 반 채울정도로 쌓여있는거랑 임테기 언제쓴거인지 모르겠는게 어디 깔려 있었고 아 개더럽게 콘돔 쓴 거 안 버리고 놔둔 것도 있음
쓰면 버릴 거지 왜 놔두는 거 하... 다른 건 참아도 임테기는 못 참겠어 얘 아빠가 새벽에 나가지 말고 집 빨리 들어오랬는데도 안 들어올 때도 많고 난 집 잘 안 오니까 모르는 일이 많겠지 엄마가 쟤 지쿠터 타고 어떤 남자애가 집 데려다준 거 보고도 뭐라 안했다던데 에바 아님? 내가 예민해?


 
   
익인1
고딩이라고...?? 너무 막 나가는 거 같은데ㅜㅜㅜㅜㅜㅠㅠ
어제
글쓴이
내 말이 부모님이 집 늦게 들어와서
학교 째던지 조퇴하고 친구 데리고 집에서 노는 거 알아도 넘어가줬더만

어제
익인1
솔직히 너무 심각한 양아치같아 진짜 한번 뒤집어엎어서 정신 차리게 해야할 것 같은데 친구들도 이상한 애들이랑 어울려다니는 것 같아ㅠㅠ 남인데도 이렇게 일탈 걱정되는데 가족은 오죽할까...
어제
익인2
솔직히 그정도로 막나가는애는 줘.패도 못알아들음 ㅋㅋ오히려 너무 세게 나가면 가출하고 모르는 남자집 기어들어가서 몸대주면서 인생 나락갈 확률이 더 높음
부모님한테 말하고 타이르는 방향으로 가야지

어제
글쓴이
아오 차라리 집 나갔으면 앤만치 해야지
만약 집 나가면 엄빠 한테 말해서 핸드폰 정지 시키고 지원 다 끊으라고 하려고
엄마가 진짜 착하시거든 아빠는 화나면 주체 못함 아빠 성격 알고도 저러네

어제
익인2
ㅇㅇ 호적파고 연끊을거면 그렇게해도 괜찮긴함
어제
익인11
호적파고 연끊을거면 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은은하게 꼽주네 걍 그렇게하셈 쓰니 애 정신차리게
어제
익인15
저런 애면 가족을 위해 놔주는게 좋을듯함
어제
익인3
와 난 성인이면 담배랑 콘돔 더럽긴 하지만 무슨 문제..? 하려고 했는데 제목 제대로 안읽었었네 고딩 에바다 너무 막나가는데
어제
익인4
고딩때 그런애 있었는데 심지어 아빠가 엄청 엄한 사람이였거든 맞고 올때도 있고 학교까지 찾아오신 적도 있었는데 걔 성인되고 지금까지도 그러고 다님 심지어 타투까지 오지게 했던데 고등학생인데 그런애들 솔직히 고치기 어렵고 그냥 임신이나 안되길 빌어야함
어제
글쓴이
임신하면 부모 아닌 나한테 먼저 말 할 거 뻔해서 골치 아픔 ,,, 같이 살면 내가 말리는데 내가 대학 다녀야되서 자취함 다른 지역에서 하..
어제
익인4
그래도 콘돔이라도 쓰는 게 어딘가 싶음
어제
익인5
노답이네 진짜 어떻게 손봐야 되는거냐...기숙학교 보내면 안됨? 기숙학교는 대부분 공부 잘해서 안되려나
어제
익인5
친구 잘못 만났나보네 에휴
어제
글쓴이
내 생각엔 알바 알바에서 이상한 애들 만난 듯 아빠가 알바 하지 말라고 그렇게 말렸는데 몰래 부모 동의서 어케 적어서 했나봐
나중에 아빠가 알게되서 그만 두랬는데 싫대서 그건 봐줬는데 알바 다니고부터 학교를 잘 안가

어제
익인12
알바로 돈이 생기니깐 부모님 말이 우습게 느끼는 거 같음. 일단 알바부터 그만두게 하자
어제
글쓴이
그니까 돈도 한달에 70벌면 그거 다 써 아빠가 알바 그만 두게 한다고 알바 사장한테 전화할 거라고 하니까 미친애처럼 소리 지르고 집 나가더라
어제
익인12
그런데도 아직 살아있어? 아버지도 많이 유하신거 같은데...ㅠㅠ
어제
글쓴이
12에게
엄마아빠 바빠ㅠㅠ 우리집 아침에 다 같이 밥 먹는 날이 없어 저녁에도
그니까 더 안 들어와도 걸릴
일이 없으니 막 나가는 거 같아

어제
익인6
성인이어도 같은 집에 부모님이 사시는데 담배꽁초 한가득에 콘돔이면 개에반데 고딩?
어제
익인7
이거는 진짜죽을때까지 패도 정신 못차릴듯
걍 알바부터 그만두게해

어제
익인8
OMG...성인이 그런다해도 경악적인데 고딩..??...ㅠㅠ어카냐..
어제
익인10
와 마음 찢어지겠다 고딩부터 벌써…? 그 정도면 일 ㅈ 무리에 있어야 가능한데 아이고
어제
익인13
저건 성인이어도 ㅋㅋㅋㅋ 본가에서 말이 됨?
솔직히 고쳐질거 같진 않아도 내가 화를 못 참아서 줘팰듯

어제
익인14
아.. 임테기 콘돔 담배 싹다 개노답.. 집에서 한거야...? 하....
어제
익인16
와…전두엽 녹는 느낌이다
어제
익인15
근데 어머니도 암말 안하셨다는거 보면 좀 허용적 부모인거 같음 지금이면 무슨상관이겠지 싶지만
어제
글쓴이
하 얘가 우리집 아픈손가락이야
어릴 때 약간 adhd가 심했고 가만히 있질 못 한 그런 애였어 중딩 때까진 밝았는데 고딩때 알바하나 때문에 남자 만나고 친구 잘못사귀어서 이렇게 된 거 같아

어제
익인17
아.... 진짜 걱정되겠다
어제
익인18
제목에 기함하고 들어왔는데 담판을 지어야겠네 ㄹㅇ
어제
익인19
이건 ㄹㅇ 패야함 그리고 방 바꿔 부모 눈 피할 구석 있으니까 더 저러는거
어제
익인20
심하네..ㅇㅇ
어제
익인21
하 병원 끌고가서 임신/성병검사 빨리해야겠네…
어제
익인22
말로 해서 들을 애였으면 저정도까지 안감. ㄹㅇ 패야함
어제
익인23
저 정도로 막나가는 고딩은 친구들 땜이라도 제대로 못잡을거 같은데 참....
어제
익인24
하... 집에 남자를 데려온 건가.ㅜ 진짜 무서운 줄 모르네...ㅠㅠ
어제
익인25
제목보고 기겁했는데 내 동생이었음 벌써 호적파였어
어제
익인26
아이고.. 진짜 제대로 엇나가네.. 고등학교 중요한 시기에 저러면 나중에 정신차려도 내가 저때 왜 저러고 살았지 후회할텐데..
어제
익인27
정신교육 빡세게 들어가....
어제
익인28
댓까지 다 봤는데 이 정도면 때려도 소용없음 때리면 더 막나간다 지가 후회하고 깨달아야됨
어제
익인29
근데 뭐 솔직히 때리든 뭘 해도 …
어제
익인30
복층이어도 한집 사는데 담배냄새 안 나..? 방에 전혀 안 들어가나.. 우리 집도 복층인데 담배 피우면 냄새 진짜 심해서 내 혈육은 바로 걸림..
어제
글쓴이
우리 밖에 옥상? 같이 나갈 수도 있어 방 문 열면 바로 작은 옥상이야 거기서 피고 냄새 싹 빼고 꽁초만 넣어두는 듯
어제
익인30
그러니까.. 혈육도 테라스 나가서 피우는데 바로 밑이 내방이고 거실창이랑 방으로 냄새 직빵..ㅜㅜ
어제
익인32
차라리 피임시술 해주는게 나을수도있어. 그런애들 엔간히해도 정신 못차리더라. 고딩엄빠 찍기싫으면 미레나나 해주자.... 어휴 말하면서도 내가 이렇게 말하는게 맞나 모르겠다 진짜
어제
익인33
호적에서 파야겠네
어제
익인34
건들면 엇나갈 것 같은데….. 화나는 건 둘째치고 그래도 어린 동생인데 속상하겠다 어휴 제발 정신 차렸으면…
어제
익인35
매가 약인 경우가 이런 경우임
어제
익인36
니가 뭔데 부모님한태 말해 넌 가만히 있어
어제
익인12
니가 뭔데 라니 가족이고 언닌데
어제
글쓴이
안 그래도 얘네 담임쌤이 부모님 학교 오라고 하는 날만 기다리는 중
아빠 학교 아직 안 갔는데 가면 이제 집 난리남

어제
익인36
언니가 말하면 더 틀어짐 부모가 말해야지 혈육이 말하면 더 너가 뭔데 이렇게 되는 거임
어제
익인36
난리가 나도 부모님이 확실하게 잡아주는 게 맞아 오히려 혈육이 패고 어쩌고 하면 더 나빠져
어제
익인37
솔직히 정신 차리게 할 수 있는 방법 없는듯... 이미 엇나갈대로 엇나갔고 저런 애들은 반항심도 개크고 그래서 ㅠㅠ 주위 친구들한테 물든거같은데 주변도 너 동생이랑 비슷한 애들이면 걔네랑 계속 어울려야하기때문에 아무리 패도 절대 말 안들음 우짜냐..
어제
글쓴이
그러게 미치겠다 나중에 대학도 안 간다고 집 나갈 애네.. 에효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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