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힘 당해서 스트레스 받는데 상사 신경을 왜 쓰냐 운동도 안 하고 잠도 안 자니 몸이 계속 아픈 거다 몇 시간 잤냐 왜 잠을 안 자냐 이해가 안 간다 이런식으로 뭐라 하고
내가 담달부터 갑자기 독립을 해야해서 안 그래도 힘든데
전화 하자마자 하는 말이 일은 배웠냐 어떡하려고 그러냐 계속 다닐 거면 배워야 하지 않겠냐 노트는 준비했냐(저번에 노트 들고가서 배운 거 정리 하라함) 이러는데 원래 다들 이렇게 해?
물론 내가 부서 변경되고나서 우울해서 아무것도 안 하려고 하고 집 밖도 안 나가서 답답해 하는 건 알겠는데 퇴근해서도 일 이야기 하니까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