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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넷플릭스에서 안본눈살정도로 재밌는거 딱하나 고르면 뭐야 415 10:233807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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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아빠가 나한테 정 떨어졌대..261 12:0636750 0
한화/OnAir 🧡🦅 이글스의 영원한 대장 독수리🍀 𝐍𝐨.𝟓𝟕 우람신의 행복한 앞날.. 3875 16:1918983 3
일상동생 때문에 집안 난리남161 12:1423130 0
샤인머스켓 요즘 맛없어졌다고 하잖아 20:14 1 0
이성 사랑방 승무원인데 주위에 동기들 소개해달라는 사람 진짜 많거든 20:14 1 0
청순하랴먄 무슨 조건 필요하다 생각햐?? 20:14 1 0
내가 9월 말까지 에어컨 틀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20:14 1 0
왜 사람들이 장비빨 장비빨 하는지 알겠다... 20:14 1 0
익들아 나 진짜 알바 어케. 해야되뮤ㅜㅠ 다 싫어하는것같아 20:14 3 0
타이레놀 미열도 떨어져? 20:14 2 0
너네는 '너무 기뻐 하늘 보고 소리를 지르는 날'이 언제였어?2 20:14 4 0
10월 중순쯤 3일 쉬는데 국내에 놀러갈만한데있을깡 20:14 3 0
이성 사랑방 티켓팅 성공했는데 20:13 3 0
서울하고 나랑 음식 간 안맞는듯 20:13 7 0
당근에 미개봉 식품 팔아도 되나2 20:13 4 0
노래방 애창곡 적구가죠~ 1 20:13 8 0
브라 입으려는데 거미나옴... ㄷㄷ 1 20:13 11 0
예적금만 보는데도 왜 1억 모으기 하는지 알거 같음 20:13 10 0
밀리에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도 있어? 20:13 4 0
답장 텀 2시간이면 길다 생각해??? 20:13 4 0
살로몬 운동화 요즘 잘 신어?? 20:13 3 0
해외여행 다녀왔는데 팀원들한테 돌릴 간식 이거 너무 짜치나.. 20:13 10 0
배부른데 특정 음식 먹고 싶으면 어떻게 하는 게 현명할까 20:13 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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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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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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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편으로 들고왔어요! 눈물의 여왕 보고 시한부인 여주와 남친 지훈아찌와 그런 늒ㅋ힘 요즘 생각이 막 안 나서 ㅠㅠ 쉬는 타임!!! 요즘 몸 상태가 별로 안 좋은 것 같다뭔가 체력이 딸리고 두통이 심해지고 속이 아프다던가 며칠 전에 한 행동이 기억 안 나고그래서 아저씨 몰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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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좋아했던 그녀 귀에 이어..
누구나 겪는 시기가 있다.미운 나이 4살이라든지, 사춘기에 휘둘려 빽빽 거리며 소리지르던 시기라든지, 수면 시간 모자르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넘쳐났던 고3 시기라든지.어쩌면 이 모든 걸 거치지 않았더라도 살면서 무조건 거칠 수 밖에 없다는 취준생 시절도 있다. 나도 취준생 시절을 겪어왔다.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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