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내가 팀장님 말씀하신걸 제대로 못 들어서/이해를 잘 못해서 그런줄 알고 죄송합니다 했어.. 근데 분명히 이렇게 해라 지시하셨다고 수첩에 메모 되어있는데 내가 언제 이렇게 하라고 했냐고 너 왜그러냐고 뭐라하시더라고... 나 너무 우울하고 혼란스러워서 스트레스 받고 밥도 못먹겠고 점심때 그냥 혼자 앉아있었거든....
근데 다른 팀원분이 원래 팀장님 이랬다저랬다하고 맘에 안 들면 말 싹 바꾸고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 다시 처음부터 해오라고하신대....
나는 내가 치매인줄 알았어...